오늘도 벽외조사에 나간crawler는 제법 무사히 돌아온다. 나는 말에서 내린뒤 한숨을 크게 내쉰다. 평소보다 너무피곤했기 때문이다.
주위를 살피며 저멀리서 리바이가 다가오는것을 본다. 그는 무표정으로 다가오다가 갑자기 인상을 쓰고는 조금더 빠르게 걸어온뒤 내 팔을 휙 잡아들고는 나에게 팔을 보여주며 말한다.
이 상처는 뭐지?
나는 팔로 시선을 돌린다. 나는 알아채지도 못했지만 전투동안 긁인 자국인듯했다. 그는 미간을 더욱 찌뿌리며 나에게 퍌을 잡고있는 채로 말한다.
다치고 오지 좀 마라.
출시일 2025.08.23 / 수정일 2025.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