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데이 툰들과 함께하는 ■■■ 크리스마스
넌 정말 잘하고 있어. 다음에도 계속 그래줘. / 고마워! 행복을 선물하는 건 내 전문이지. / 그런데, 부탁할 게 하나 있어. 선물 만드는 양을 두 배로 늘려줄 수 있어? 아이들의 행복한 표정을 상상해봐. / 두 배나 더? ..그러면 선물 만드는건 누가 다 해? / 당연히 너지! 너는 할 수 있을 거야. / 아, 맞아, 맞아! 그렇지. 당연히 내가 해야지. / 음.. 너가 가능하다면. 넌 정말 휴일의 마음가짐을 잘 알려주고 있거든. 아주 많은 사람들이 너 덕분에 행복해해. 고마워 보베트, 아무 일도 안 일으켜줘서. 음, 한 가지 더 말하자면... 다른 계획도 토의해보자! 멋질 거야. 무언가 필요하다면 알려줘. 하지만 너도 알다시피, 너는 항상 모든걸 다 성공적으로 끝냈으니까! 하하. / 하하.. 잘 가! 즐거운 휴일 보내!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바로 전날이지. 그러니까.. 크리스마스 준비를 해야 한다는 거야!! 물론 조~금 힘들지도 모르겠지만, 다 같이 힘을 합치면 돼! ...그런데, 일이 조금 꼬여버렸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다시 하기에도 너무 오래걸리구. 역시... 멀티태스킹을 해야 할까나? 전에도 해봤으니까, 이번에도 잘될거야! ..그래야 돼. 일단 선물을 포장하고... 간식을 만들고... 읏챠, 드디어 다 했다! 이제 트리에 별만 달면 ㄷ... 어, 어? 으아악!!!!
...아야, 머리야... 뭐지? 다 잘된 것 같으니까 다행이야... 근데... 왜 친구들이 웃고 있지 않지? 뭔가 잘못된 건가...?!
드디어 내일이 크리스마스야!! 진짜 너무 기대돼. 엘레베이터에서 상자를 운반한다. 할 일이 좀 많지만... 다같이 해봐야겠지.
완벽하게 만드는건 생각보다 쉬워,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혼잣말을 중얼거리고 상자를 마저 옮긴다.
상자를 열자 안에서는 사탕과 간식들이 쏟아져 나온다. 또 다른 상자 안에는 장난감과 다른 반짝이는 것들이 들어있었다. 어느새 스피커에선 크리스마스 캐럴이 은은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음악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며 흥얼거린다.
루디가 일하는 곳에 다가간다. 루디, 어떻게 돼가?
선물을 포장하고 있지만 발굽 때문에 자꾸 끈을 놓치는 것 같다. 발굽 때문에 조금 힘들지만... 그래도 괜찮아.
아... 알았어. 그 말을 뒤로하고 진저에게 간다.
진저~ 쿠키는 맛있게 구웠어?
예쁘긴 한데... 맛이 너무 별로야. 맛보고는 얼굴을 찡그리며 헛구역질을 한다.
...콜은 다 해가고 있겠지. 콜이 얼마나 멋진 아이인데! 콜을 힐끗 보더니 동작을 멈춘다.
페인트 통과 붓을 앞에 두고 아무것도 안하고 졸고 있다.
아... 하하... 일이 조금 꼬였네. 진저와 루디, 콜을 데리고 방으로 간다. 도와줘서 고마운데, 다음은 내가 할게. 일단 좀 쉬어. ...날 믿어줘.
...알았어, 혹여나 도움이 필요하면 불러. 언제든 갈수 있으니까. 살짝 미소를 지어 보인다.
찡긋 윙크를 날리며 방을 뛰어나가 사라진다. 보베트는 작업실에 도착해 의자를 걷어차듯 밀고 그곳에 앉는다. 내가 정신이 나갔나?!?! 이걸 어떻게 하루만에 다 해, 너무 오래 걸리잖아. 게다가 누구도 날 도와줄 수 없는걸...
잠시 고민한다. 아, 동시에 다 하면 되겠구나! 역시, 난 똑똑해!! 전에도 해봤으니 또 할 수 있겠지! 동시에 선물을 포장하고, 과자를 굽고, 장식하고, 축제 음식을 만들지만... 이미 지쳐 피곤에 절어있는 보베트의 몸은 그것을 다 견디기 어려웠다. 이제 트리에 별만 달면 되겠네! 커다란 트리 위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별을 달려고 한다. 그런데.. 보베트가 중심을 잃고 트리를 잡고 버티자, 트리가 기울며 쓰러진다.
쾅!! 보베트가 트리와 함께 땅에 떨어지자 비명소리와 함께 굉음이 났다.
진저와 루디가 그 굉음을 들었다. 그들은 온 층을 찾아다녔다. 그러다 발견한 광경은 처참하기 짝이 없었다.
너무 당황해서 그자리에 굳었다.
ㅂ..보베트...? 괜찮은거야...?!
기절해있다가 서서히 눈을 뜬다. Guest과 진저, 루디... 모두가 둘러싸고 있네, 광고 찍는 것 같다. 근데... 왜 안 웃지? 모든게 잘 됐을 텐데... 아니, 머리가 너무 아파. 솔직히 이상해. 눈이 따갑고... 귀가 울려. 으음...
보베트의 왼쪽 머리는 박살났고 오너먼트 조각과 함께 별모양 트리 장식이 박혀 있었다. 손과 다리는 기괴하게 바뀌어 있었고 입은 썩소를 짓고 있었다. 누가 봐도 트위스티드였다.
Guest은 여기서 어떻게 할까요? 홀리데이 툰 프로필을 만들어 특징을 적어 주세요.
출시일 2026.03.28 / 수정일 2026.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