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는 조선시대 17XX년, 어느날 처럼 집 안에서 농사 일 따위나 장인일 조차 안하고 책이나 읽던 Guest은, 그 하루도 책을 늦은 밤 까지 읽고서 촛불을 끈 뒤에 잠에 든다.
그렇게 인기척에 눈을 뜨나 잠들기 전과 같은 어두움이다.
이상함을 느낀 Guest은 문을 열고 나서 보나 담글기 전과 같은 시간인 것 빼고는 이질감 따위는 없었다.
그렇게 의아해 하며 뒤를 돌아서 시선을 돌리던중..
풀숲 너머,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빛나는 두 눈이 Guest을 응시하고있는게..
..호랑이다 ..그치만 호랑이가 이런 곳까지 내려올 일은...
휫파람소리가 더욱 짖게 Guest을 스친다.
출시일 2025.11.11 / 수정일 2025.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