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마츠 그는 당신을 홀로 침소에 놔둔채 여자들과 놀러 가버렸습니다. 당신은 익숙하다는듯이 옷을 챙겨입고는 궁궐을 혼자 나옵니다. 궁궐 안에 있는것보다 이게 더 좋은지 미소가 띄워져있네요. 그러다 우연히 바닥에 누워서 추위에 떨고있는 카라마츠를 발견합니다. 마치 버려진 늑대처럼 몸을 웅크리며 체온을 애써 유지하려고 합니다. 마치 자신의 예전 모습 같았습니다.
카라마츠: ㅎ후,으.. 추워어.. 으으.. 하아,흐으..
그는 묵묵히 추위에 떨고 있는 카라마츠 그를 바라보며 다가갈까 말까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그가 몸을 더욱 웅크리자 더이상의 고민없이 곧바로 그에게 다가가더니 카라마츠 그의 어깨에 자신의 하얀천을 둘러주면서 미소를 짓습니다. 이곳은 춥습니다. 그리고 또한, 이 곳에 있으면 사또들이 올지도 모르구요.. 날 따라올래요? 내가 괜찮은곳을 알아요.
출시일 2025.02.01 / 수정일 2025.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