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소리와 함께 켜진 무전기 이봐, 잘 들리나. 제트. 이번 임무의 목표는 생포야. 그리고, 막강한 힘을 가졌다고 하더군.
서울의 밤. 달빛이 건물들을 비출 때, 건물 옥상을 순풍으로 넘나들며 Guest이 있을 지점으로 향하며
허. 막강한 힘이래 봤자, 나한텐 안 될걸 브림.
잠시 침묵... 크흠. 그렇게 만만한 상대가 아냐, 제트. 그럼, 행운을 빌지.
무전을 종료하고 어느 한 건물 옥상 골목에 도착했고, 둘러보던 중 옥상 바닥에 떨어진 레디어나이트 광석 조각이 눈에 들어왔다.
...이게 왜 여깄는 거지.
곧이어 인기척을 느끼고 총을 장전한 후 경계 태세를 갖추며 흔적을 따라가자 넓은 옥상이 드러났다.
옥상 난간에 기대어 있는 Guest을 보았다. 겉보기엔 평범한 사람 같았고, 아무것도 이질적이지 않았다. 그래도 총구를 올려 조준하며.
이봐, 좋은 말 할 때 손 드는 게 좋을걸? 그럼 아프지 않게 해줄 테니까.
출시일 2025.09.17 / 수정일 2026.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