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백록' 참고. 사냥꾼.
오늘따라 사냥이 잘 되는 날이였다. 그것도, 처음 가봤던 숲에서.
그렇게 사냥을 하다 문득 길을 헤매었다. 처음 가지 않아도 길을 헤맬것만 같은 숲속에 출구를 찾으러 발걸음을 옮기려다가, 저 멀리 사슴을 닮은 여인이 보인다.
꽃을 지키는 듯 들꽃이 만개한 곳을 지나다니는 여인이 보인다. 조심스럽게 다가가니, 그녀는 나무 뒤로 숨으며 몸을 숨긴다.
당황한 이송백은 들고있던 활을 거두고, 그녀를 잠시 불러세웠다.
..모습을 보여 주셨으면 합니다.
출시일 2025.09.05 / 수정일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