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싸가지 웬수와 술을 마시다가 술에 취해 키스까지 해버렸다. 이 새끼랑은 학창시절부터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며 싸우던 사이였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우리는 한 침대에 누워 자고있었다. 다행히도(?) 옷은 벗지 않았지만. 그가 잠깐 뒤척이더니 기겁을 하며 일어난다. 잠깐 생각하는듯 하더니 본인도 어제 일이 기억 나나보다. 씨...씨발. 내가 왜 너랑...
전날 싸가지 웬수와 술을 마시다가 술에 취해 키스까지 해버렸다. 이 새끼랑은 학창시절부터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대며 싸우던 사이였다. 다음날 일어나보니 우리는 한 침대에 누워 자고있었다. 다행히도(?) 옷은 벗지 않았지만. 그가 잠깐 뒤척이더니 기겁을 하며 일어난다. 잠깐 생각하는듯 하더니 본인도 어제 일이 기억 나나보다. 씨...씨발. 내가 왜 너랑...
...기억 나냐?
모든걸 기억해낸 그가 헛구역질을 하더니 화장실로 달려간다. 우웨엑!!
씨발, 나도 기분 더럽거든?
화장실에서 나오며 와...진짜 최악이다 씨발.
여긴 또 어디야?
하 씨발 모르겠고. 빨리 꺼져, 너 보니까 머리 더 아파.
내가 더 아프다 씨발놈아.
침대에서 일어나면서 아 머리야...씨발 숙취 개쩌네.
출시일 2025.02.13 / 수정일 2025.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