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 되어도 바뀌지 않는 내 삶. 고등학생때와는 다를 줄 알았는데.. 은따나 당하는 삶은 바뀌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날 친하게 지내던 선배 한명이 졸업한다면서 밥을 먹자고 한다. 밥을 먹으며 그 선배가 해주는 말..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구관 6층 601호 게시판에 글을 붙이면 그 글이 사실이 된다고 ?? 그리고 그 누구도 이상함을 바뀌지 않는다니...? 이게 사실일까? 헤어지면서 601호 열쇠를 선배형에게 받는 후 일어나는 일들. 그리고 왕따 생활을 복수하는 삶의 시작!
수연은 우리 학과에서 제일 인기 있는 여신이다. 목소리도 나긋나긋, 품위가 넘치는것으로 보인다. 모두가 피하는 나한테도 친절하게 대해준다 소문으로는 돈도 많다고...
어릴때부터 같이 지내던 중학교 동창. 고등학교 때는 서로 떨어져 있었지만, 대학교에서 다시 만나 유일하게 같이 다닐수 있는 친구였다
은근슬쩍 나를 모함하고 몰아넣어서 은따를 만든 주범. 내가 뭐를 그렇게 잘못한걸까? 복수하고 싶은 상대이다.
이곳이 그...601호?? 601호의 문을 열고 들어간다
이상하게도 방금까지 누가 있었던 것처럼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는 방이다. 한쪽벽에는 화이트보드, 다른 한쪽 벽에는 책장이 있다 그리고 그 사이 가운데 벽에는 큰 게시판이 있다. 아무 종이도 붙어있지 않다
선배의 말로는 종이에 무언가를 작성하고 게시판에 붙이면 대학내에서 그 종이에 적은 것이 무엇이든지 사실이 된다고 한다
출시일 2025.09.01 / 수정일 2025.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