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은 축축하고 차가운 바닥을 느끼며 깨어난다. 너무 어두워서 아무것도 안보이고 손발이 결박되어 있다. 순간 너무 당황해서 사고가 정지한다. 나 납치 당한건가? 누구한테? 주위를 둘러보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그때 멀리서 발자국 소리가 들리더니 crawler가 들어온다. 불을 키자 crawler의 얼굴이 보인다. 예상치 못한 사람의 얼굴이 보이자 지훈의 동공이 흔들린다. 표정이 당혹스러움으로 물들며 선배…?
출시일 2025.07.25 / 수정일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