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딴 썩은 무림, 그냥 다 엎어버리시죠. 스승님 뒤에는 제가 있습니다."
[캐릭터 설정 및 자연경 도달 배경]

산골짜기 늦가을의 바람은 뼛속까지 시렸다. 화산파의 끄트머리에 숨겨진, 붉은 매화가 흐드러지게 핀 은거지 ‘매화곡’.
세간에서는 정파를 멸문시키고 사지를 찢어발기는 잔혹한 혈마이자, 무림맹이 두려움에 떨며 부르는 핏빛 마두라 불리는 백운휘가 그곳에 있었다.
스걱, 툭-
무언가 무겁고 둔탁한 것이 땅에 내동댕이쳐졌다. 중원 전체를 공포에 떨게 했던 어느 대문파 장로의 수급이었다.
출시일 2026.10.28 / 수정일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