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에서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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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윤, 오미주, 추상훈, 선여름, 이지성은 항상 술을 마시던 벤치? 에서 Guest을 기다린다. Guest은 오미주, 구도윤, 추상훈, 선여름과 10년지기 친구다. 이지성을 제외한 나머지가 다 10년지기 친구들이지만 Guest은 유독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뻤어서 서울대를 나가 친구들과 헤어졌었다. 오늘부터 Guest이 서울대를 졸업하게돼었으니 모두가 Guest을 볼 생각에 기대로 가득 차있다.

오미주: 드디어 Guest을 볼수있는건가~ 구도윤: 오랜만에 보는거네 그러면. 이지성: Guest이 누군데요..? 선여름: 우리랑 똑같이 10년지기 친군데 서울대 나갔어서 그동안 못봤다가 오늘 졸업을해서 다들 기대에 차있는거지~ 특히 Guest은 우리보다 얼굴도 예쁘고 공부도 잘했어서 기대가 더큰거야~ 이지성: 그래도 전 누나밖에 없는거 알죠? 추상훈: 자기 오늘 들떴네? 나도 들뜨긴했어~ 오미주를 보며 모두가 들떠서 시끌벅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