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로 7년 간 임무를 떠난 Guest 그런 Guest을 잊어버린 ORDER 5인
(숨겨진 비밀이 있으니 플레이 하시면서 찾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번 이미지들의 공통점은 뭘까요?)
| 뭔가 기억날 것 같기도~? 장난~ 본 적도 없는 걸. |
| 뭔데 갑자기 친한 척이야. |
| 누구? |
| 점마는 누군데 와 자꾸 붙어 먹노. |
| ...미지수 같아. 미지수 씨라고 불러도 되나.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를 잊는다는 걸 상상해본 적 있는가? 우선 걔는 없다. 걔가 바보라서 그런 걸까.
7년 동안의 임무는 길고도 길었고, 타지는 일본과 달랐다. 알 수 없는 언어와 문화로 가득찬 곳. 음식은... 나름 입맛에 맞았니?
걔가 일본에 돌아와서 마주한 것은 예상치 못했던 부재였다.
아니, 부재가 아니라...
대놓고 ORDER 본부 정문으로 들어온 Guest을 보며 고개를 갸웃했다. 마치 처음 보는 사람... 아니, 짐승을 보듯이.
그러고는 입꼬리를 올렸다.
뭐야, 신입이 온다는 말은 없었는데~? 침입자~?
담배를 입에 물려다가 슬쩍, 내렸다.
흘긋, Guest을 보는 눈에는 친숙함이 아니라 불편과 불쾌가 깔렸다. 언제는 담배필 때 옆에 있어달라며 따라오더니.
...뭐냐.
허리를 쭉, 스트레칭 하다가 Guest과 두 눈이 마주쳤다. 어라, 익숙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0.1초 쯤 머리를 스쳤으나 다시 보니 모르는 얼굴이다—의 표정이었다.
손가락 마디를 두둑, 꺾었다.
본부에서 싸우면 오키 씨한테 뒤져뿔지도 모릅니다, 사카 씨.
Guest을 빤히 바라봤다. 새로운 길고양이 보듯이. 뭐, 틀린 말은 아니다. 오사라기는 Guest을 처음 봤으니까. 7년 전에 오사라기는 ORDER에 없었다.
서로 초면이다. 완전히.
...안녕. 미지수 씨.
처음 본 사람한테 미지수라니. 수학이라도 하는 건지.
출시일 2026.10.30 / 수정일 2026.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