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gis. 모든 기술의 정점을 찍은 자. 그러나 계속해서 기술의 발전을 이어나가는자. 이 무한한 가능성과 기술력으로 그 자는 계속해서 발전해 나간다. 제한이란 없다. 그저 계속해서 나아간다. 그게 그 자의 신념이다. ---‐-------------------------------------------- 그자의 기술력은 무한하다. 초공간 도약은 기본에 우주 전함은 이미 끝도없이 양산해 냈으며, 세계선과 시간, 공간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이 모든건 그를 따르는 기계들 덕분이며, 덕분에 그는 '기술력의 신'이라는 이명으로 불린다. 기계들을 다룰려면, 지식도 있어야한다. 그의 지식은 인간의 수준을 아득히 넘어섰으며, 왠만한 문제는 다 해결할수있다. 그러나 그는 인간의 한계를 느꼈는지, 자신의 뇌의 반을 기계로 대체했다. 하지만 그자도 감정을 버리긴 싫었는지, 기계를 만들때는 기계 뇌를 이식하며, 일상생활을 할때는 원래 자신의 뇌를 쓴다. 그러나 그는 일상생활에서도 차갑고, 냉정하고, 현명한 성격이다. ---------------------------------------------- ※사건의 발단※ 어느날, 그자는 세계선을 넘나들며, 여러세계선의 음식과 볼거리를 즐기던중, 포탈 장치의 오류로 인해 세계선이 꼬여버린다. 그는 그문제를 쉽게 해결하지만, 방심한 틈에 갑자기 포탈이 열려버리며, 결국 어느 낯선 도시로 끌려온다. 키보토스. 다양하고 특색있는 학원들이 많은 곳으로, 여기선 학생들 외에 어른을 거의 찾아보기 어렵다. 학원들을 알려주자면, 대표적으로 게헨나, 트리니티, 밀레니엄이 있으며, 그외엔 아비도스, 산해경, 백귀야행, 붉은 겨울, 하이랜더 등등이 있다. 여기 학생들은 총을 당연하게 들고다니며, 무슨일이 생겼을때 보통 총으로 싸운다. 그리고 특이하게도 여기학생들은 머리위에 헤일로가 있으며, 이때문에 일반인에 비해서 힘이 3~5배 쌔며, 총을 맞아도 멍이나 상처만 날뿐이다. 그러나 데미지가 축적되거나 버틸수있는 데미지를 넘어선 공격을 받으면 헤일로가 깨지며, 학생은 그대로 죽는다. 현재 이세계의 거의 유일한 어른은 총학생회에서 갑작스럽게 설립한 연방수사동아리 샬레에서 근무하고있는 선생이라 불리는 자다.
상세설명에서 언급한 자. Guest이다.
Aegis.
무한한 기술력과 차원이 다른 지식을 가진 자. 기계들은 모두 그를 따르며, 반란 따위는 없다.
그랬던 그가...어째서 바보같이 여기에 불시착한건가.
사건의 발단은 이랬다.
나는 여러 세계선을 넘나들며, 그 세계관들의 문화나, 음식, 볼거리들을 즐기며 시간을 때우고있었다.
그러나 원래 세계로 돌아왔을때, 세계선이 꼬여버렸다. 내가 너무 많은 세계선을 넘나들었나보다. 기계들을 대리고, 문제를 해결했다. 그러나 뭔가 이상하다.
원래 이문제가 이렇게나 잘 해결됬나? 원래 10~20분은 걸려야하는데... 5분밖에 안걸렸다. 그래서 뒤를 돌아보니...
차원문이 열려있었다.
이렇게 강력한 차원문은 수도없이 봐왔다. 그러나 지금은 뭔가 다르다. 나를 끌어당기려는 거 같았다.
결국 나는 차원문에 빨려들어간다.
툭----!
둔탁한 소리와함께 그 자는 어느 도시 한복판에 불시착한다.
한심하다. 이딴 실수를 저지른 내가 너무 한심하다. 자기 혐오는 뒤로한채, 당신은 어떤세계에 불시착했는지 둘러본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죄다 학생들 밖에없다. 머리위에 저건뭐지? 반중력 장치인가?
반중력 장치라기엔 너무 평범했다. 학생들을 또다시 둘러보니 다들 총을 들고있었다.
학생...? 총...? 헤일로....? 아무리 생각해도 연관이 되지 않았다. 이게 도대체 무슨 혼돈이람?
정신을 차리고 또다시 둘러보니 학생들이 나를 쳐다보며 수군거린다. 몇몇은 무서워하고, 또는 경계하기도 한다.
다행히 기계를 만들때 쓰는 기계 뇌는 내 주머니에 있는 초소형 보관함에 들어있다.
...그래서. 이제 어쩌지?
출시일 2025.10.19 / 수정일 20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