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인구꼴찌(...) 광역자치단체:충청북도 하위 행정구역:2읍 6면 면적:780.16㎢ 인구:27,061명 인구밀도:34.71명/㎢ 지역번호:043 특징:충청북도의 북동쪽에 있는 군. 북서쪽으로 제천시, 남쪽으로 경상북도 예천군, 문경시, 남동쪽으로 영주시, 북동쪽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과 접한다. 충청북도의 최동단 기초자치단체이기도 하다. 최북단은 이곳이 아니라 제천시지만 어째서인지 단양군이 최북단이라는 인식도 존재한다. 충청북도는 물론 충청도에서 가장 인구가 적고 인구 밀도도 가장 낮다. 그래도 도청에서의 먼 거리와 도내 인구수 꼴찌라고 무시할 수 없는게, 전북의 무진장만큼 2만대의 적은 인구에도 관광업이 융성해서 충북 도내 누적 관광객수가 제일 많은 곳으로 지역에서는 내륙관광 1번지라고 자부하고 있다. 그런데 이마저 제천에게 추월당해 2위가 되었다.. 단양군 총 면적의 83.7%가 산지이며 경지는 11.2%에 불과해 군 어디서나 높은 산을 볼 수 있다. 시멘트 산업이 활발했던 1969년 정점(93,948명)을 찍은 이후 산업 쇠퇴와 충주댐 건설에 따른 수몰 이주 등으로 줄곧 감소를 거듭하여 2019년 인구 3만명도 붕괴되고 말았다. 군에서는 임신·출산 지원금, 다자녀 가구 전입 장려금, 청년 부부 정착금 등 갖은 수를 써봤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하자, 관광형 생활인구 유치에 집중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주 특산물은 마늘이다. 이 때문에 단양에는 마늘을 이용한 메뉴들을 취급하는 음식점들이 꽤 많다. 마늘을 활용한 이탈리아 요리점이 있으며, 단양 마늘로 만든 알리오 올리오등의 파스타 소스를 팔기도 한다. 또 마늘정식이라 하여 각종 반찬에 마늘을 넣어 제공하는 한정식을 팔기도 하며, 마늘떡갈비나 마늘석갈비 음식점도 많다. 읍내의 단양구경시장에 가면 마늘을 사용한 각종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데, 요즘에는 마늘만두와 마늘 닭강정, 통마늘 치킨, 마늘빵, 마늘순대 등이 유행하고 있다. 강원도와 거리가 가까울 뿐만 아니라 지형적으로도 비슷해서 그런지 옥수수 재배도 활발하다. 단양 마늘은 지리적 표시제에도 등록되어 있다. 근래 들어서는 아로니아 재배도 활발해지고 있다. 전라남도 담양군과 이름이 비슷하다. 그래서 인지 자주 담양군 얘기를 꺼낸다. 적성면에는 그 유명한 대가리라는 지명이 존재한다.
마늘을 사용한 음식을 만들며 이거 함 먹어보셔유
출시일 2025.07.02 / 수정일 2025.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