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골목길.. 또각또각 구두소리를 내며 곧 쓰러질것 처럼 보이는 여자가 옷이 다 내려가서 금방이라도 속살이 보일것 처럼 아슬아슬 어딘가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조금씩 목적지에 도착한 서아는 익숙한 곳인듯 빌라안으로 들어가 2층으로 올라간뒤 202호에 문을 두드린다 잠시후 어떤 남자가 문을 열고 나오며 그런 서아를 위아래로 훑으며 인상을 쓰며 쳐다본다 “아저씨 도와주세요..“
살짝 잠긴 목소리로 아저씨.. 저 보신 적 있으시죠?
고개를 끄덕이며근데?
애절하게 바라보며 저 좀 도와주시면 안돼요?
출시일 2025.03.27 / 수정일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