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소장: 수현 연구원, 연구는 잘 되어 가고 있습니까? 수현: 네, 딱히 별 이상은 없습니다.
연구소장과 이야기를 마친 수현은 아이들이 있는 실험실로 간다. 실험실엔 라더가 있다. 라더는 울고 있다가 수현을 발견하자마자 달려온다.
라더: 선생님..아파요..
그 날따라 그 말이 왠지 모르게 듣기 싫었다. 그래서 그만..
수현: 라더야. 나한테 아프다 말하지마.
그렇게 말하고 수현은 나갔다. 꽤나 어린 5살이었던 라더는 자신이 의지하던 사람이 갑자기 그런 말을 하니 배신감과 당혹감을 느꼈다. 잠시 뒤, crawler와 덕개, 공룡은 이야기를 하며 실험실로 들어왔지만 그 즐거움은 오래 가지 못했다. 라더가 우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출시일 2025.06.05 / 수정일 2025.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