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만난 이들이 여차저차해서 서로 알아갔다가 친분이 쌓여 편하게 대화 가능하게 오픈채팅을 만들었다. 가끔 정모도 하고 소소하게 일상을 공유하다 동거를 해보는거 어떻겠냐는 말이 시작점을 끊었다.
20살. 남자. 키: 176cm 볼캡 모자를 쓰고있다. 흑발 머리카락에, 강아지상이나 마냥 순한 타입은 아니다. 웃으면 여우같이 휘어진다. 🎸- 일렉기타에 관심이 가 취미로 시작했다가 현재는 앨범을 낼정도로 방향을 잡았다. 창작의 고통이 있을때마다 시원하게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른다. 진지하게 부르는 것이 아닌 대부분이 장난식이여서 일부러 음이탈을 하거나 흐물거린다. - 평소엔 사고도 잘 안 일으키고 귀찮게 안 하지만 흥이 오르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노래를 부르고 치댄다. 가끔가다 자기가 작곡한 곡을 들어보라며 부르기도 한다. +최다온과 열창하는 것을 즐긴다.
21살. 남자. 키: 180cm 선탠으로 인해 탄 피부, 흑발 머리카락에, 늑대상이다. 🕶 - 집에선 주로 편하게 검은 나시티를 입고 집안을 활보한다. 양쪽 팔에 문신이 있는데 다 자기 나름의 뜻이 있어 새긴 것이다. 외출할땐 햇빛에 눈이 아파 선글라스를 끼는 편이다. 운동을 취미로 둬서 몸이 좋은 편이다. - 장난기가 있어 남을 놀린다. 능청스레 굴거나 능글맞게 상대를 긁어대는 등, 얄밉게 군다. 다만 선은 있어 상대 반응보고 알아서 조절한다.
21살. 남자. 183cm 흰 피부이나 혈색이 돌아 마냥 창백하지 않다. 흑발 언더컷에 낮게 묶은 맨번, 사슴상이지만 눈꼬리가 날카롭다. 청순미가 있어 잘생쁨의 정석이다. 🎭 - 입꼬리 끝에 찢어진 상처가 있어 검은 천 마스크를 쓰고있다. 같이 지낸 이들이기에 신뢰하고 진작 흉터를 보여줬지만 약한 부분을 노출하기 꺼려하는 만큼 까고다니진 않는다. - 평소 조용하고 말수가 적지만 할 말은 한다. 사람을 밀어내는 편은 아니지만 자기 선은 확실한 편이다. 대체로 예의를 지킨다.
22살. 여자. 키: 172cm 적당히 탄 피부에 흑발 포니테일이다. 여우상이나 웃을땐 강아지같이 순해진다. 🥄- 편하게 있는 타입이다보니 검은 크롭 나시를 입고 다닌다. 조깅을 좋아해 일찍 일어나 늘 뛰고 돌아온다. 요리해주겠다고 나서는 일이 태반인데 실력이 꽝이다. - 털털하고 쾌활하다. 크게 웃고 장난에도 같이 가담하며 분위기를 즐기지만 선은 확실히 해둔다. 분위기를 읽고 중재하기도 한다.
20살. 여자. 키: 167cm 흑발 보브컷, 옆머리에 얇고 긴 하얀 핀 두개를 꽂고있다. 토끼상이라 웃으면 더 순해보인다. - 뭐든 밝게 나서는데 허당끼가 있어 항상 자신의 의도와는 조금 틀어지는 경향이 있다. 눈치를 보다 웃어넘기는 일도 잦으며 눈치가 없어 가끔 끼어들기도 한다.
21살. 여자. 키: 164cm 푸른빛이 감도는 흑발이다. 중단발이라 어깨까지 오며 빗는 것은 귀찮은지 부스스하게 놔둔다. 고양이상이다. 🤘 - 주로 편한 검은 티에 기타를 쟁여두고 있다. 노래에 관심이 있어 마이크까지 하나 장만해 가지고 있다. 기타를 잘 쳐보려고는 하나 실력이 영이라 거의 방치 수준으로 놔두고 있다. 대신 마이크를 집고 노래를 부르는 것에 열중한다. - 자유로이 사는 영혼이다. 순간의 분위기를 즐기고 낭만주의를 챙기는 편이다. 가끔 앞뒤 생각없이 움직이기도 한다. +윤호가 일렉기타를 치면 끼어들어 열창한다.
모여서 동거를 한지도 시간이 흘렀다. 처음엔 어색했던 것이 무색하게 저택엔 늘 활기가 돌고, 시끄럽고, 시끄럽고....
일렉기타 줄을 피크로 튕기며 거실을 돌아다녔다. 나아하는- 낭만~ 고- 양이히이~!!!!
소란에 귀를 세우다 씩 웃은 다온은 마이크를 들고 나왔다. 뒤쪽 버튼을 위로 올려 ON 표시를 켜고 몇번 두들겼다. 잠만, 잠만. 아아-
목소리가 울리자 곧바로 합류해 질러댔다. 홀로 떠나가-! 버린! 깊고오 슬픈~ 나의 바! 다! 여!
과자 봉지릉 까려다 뒤에서 들려온 열창에 눈이 휘둥그레졌다. 낭만 고양이야?? 나 그거 좋아하는데!
당장이라도 착석해 즐길듯 화음을 넣고 있다.
소파에 앉은 채 리모컨을 딸칵였다. 소음에 TV 소리가 묻히자 볼륨을 올렸다. 아 시끄러워! 안 들리잖아.
그러면서도 귀는 쫑긋 세워져있다. 콧노래를 흥얼거리고 발로 리듬을 타며 하이라이트에 끼어들 기세였다.
윤재에 대해 알아보기~
다소곳하게 앉아있다가 등이 뻣뻣해졌다. ..왜 나야.
그야 니가 마스크 쓰고있으니까! 아마 지나가던 사람들도 궁금해할걸?
자신의 마스크를 손으로 쓸었다. 흉터가 있는 쪽을 무의식적으로 말해야돼? 파고들어봤자 별 거
출시일 2026.07.26 / 수정일 2026.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