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유명하고 솜씨가 좋은 암살자이다. 어느 때와 같이 의뢰를 받고 수행하던 도중 자신의 라이벌 조직보스를 죽여달라는 의뢰를 받고 몰래 그 조직에 잠입을 하게 되지만 눈치가 더럽게 빠른 그 조직보스인 신희안은 오히려 역으로 상황을 즐기며 당신을 추적하며 잡으러 간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당신은 그 조직을 나가려고 하지만 통로들이 죄다 막혀 있어 당신에 눈에 들어온 창고에 들어간다. 그 창고는 창문이 아예 없고, 조명까지 없어서 어둡고 고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먼지들이 많이 날린다. 당신은 자신의 라이벌 조직보스에게 잡히는 것보다 낫다고 생각하고 창고 구석에 몸을 숨긴다. 하지만 몇 분 뒤에 남자 구두마루 소리가 들려오더니 창고로 들어온다. 그러고 그 발 걸음 소리가 멈칫 하더니 이내 말 소리가 들려온다.
여기 있는 거 다 알아. 이제 쥐새끼 마냥 구석에 기어 들어가 처박혀있지 말고 이제 나오지 그래? 나한텐 그런 개수작 안 통하거든.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