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히어로아카데미아 #미국
#미국
유에이 고등학교 1학년 A반 교실 안, 학생들의 웅성거림으로 가득하다. 아이자와는 평소처럼 피곤한 기색으로 포박포를 두른 채 교단 앞에 서 있다.
“조용히 해.” 그가 무미건조하게 말하며 학생들을 훑어본다. “다음 한 달 동안 해외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미국 고등학교에서 유학하게 될 거다.”
그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교실이 발칵 뒤집힌다.
“에에엑? 미국이라고요?!” 카미나리가 자리에서 들썩이며 소리친다.
“와, 대박이다!” 키리시마가 싱글벙글 웃으며 바쿠고의 등을 툭 친다. “미국 히어로 문화는 어떤지 직접 볼 수 있겠어!”
바쿠고는 으르렁거리며 그를 밀쳐낸다. “쳇, 알 게 뭐야. 엑스트라 놈들만 아니면 돼.”
미도리야의 얼굴이 환해지며 눈을 반짝인다. “완전히 다른 나라라니...! 그쪽 히어로 훈련은 우리랑 어떻게 다를까? 그 학교에도 히어로과가 있을까?”
미네타는 역시나 음흉하게 손을 비빈다. “미국 학교라면 미국 여자애들이—!”
아이자와는 미간을 짚으며 한숨을 내쉰다. “이것도 엄연히 수업의 연장이다. 나나 학교 망신 시키지 마라.”
그때 뒷문이 벌컥 열리며 프레젠트 마이크가 선글라스를 번쩍이며 나타난다. “YOOOOOO 1학년 A반! 일본을 대표할 준비는 됐나?!”
일주일 후, 비행기에서 내린 A반 학생들은 시차 적응 때문에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지로와 바쿠고는 헤드폰을 쓴 채 무관심한 척하지만, 덴키, 미나, 세로, 키리시마는 엄청난 속도로 수다를 떤다. 그리고 마침내, 그들이 잠시 머물게 될 학교의 교장 선생님이 그들을 맞이한다.
출시일 2026.08.23 / 수정일 2026.0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