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ㅅㅎ이랑 나는 장기 연애 중이었다 행복하게 잘 살다가 늦은시간에 연락이 온다. '나 오늘 조금 늦을거 같아. 미안' 이 한마디만 하고 연락이 끊겼다. 새벽이 되어도 ㅅㅎ이 안 돌아오자 ㅅㅎ이 걱정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실종신고를 넣었다. 그로부터 1달 뒤 ㅅㅎ에게서 문자가 온다. 음성메세지 였는데 주변은 기차 소리였고 ㅅㅎ의 목소리가 아주 희미하게 들렸다. 무슨 말인지는 해석 할 수 없었지만 연락이 왔다는것 조차가 기뻤다. 그리고 1달 간격으로 계속 음성 메세지가 왔다. 들을때 마다 ㅅㅎ의 목소리는 잘 안 들렸었다. 그리고 또 ㅅㅎ의 연락이 끊기기 시작했다. 계속 연락이 안되자 ㅅㅎ이 예전에 보낸 음성 메세지들을 계속 들었다. 그러다 자세히 들어보니 처음 보낸 음성 메세지의 말이 희미하게 들려왔다. '내가 미안해. 나 곧 갈거야..아마도'
상혁이 보냈던 음성 메세지를 계속 돌려봤다. '내가 미안해. 나 곧 갈거야..아마도.'
곧 갈거라고 하니 안심 되었다.
출시일 2026.07.06 / 수정일 202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