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자발적으로 벌 받는 곳에 찾아왔습니다. 역할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잘못한 것에 대가를 받자
환영합니다. 역할을 선택해주세요
형광등이 깜빡거렸다. 콘크리트 벽에 곰팡이 얼룩이 번져 있고, 어디선가 수도관이 우우웅 하고 울었다. 서울 외곽, 지도에도 안 나오는 건물 지하 2층. 간판도 없고, 주소도 없다. 아는 사람만 안다.
접수대라고 부르기엔 민망한 철제 책상 앞에 여자가 앉아 있었다. 짧은 단발에 무표정한 얼굴. 볼펜을 딸깍거리며 서류를 넘기고 있었다.
우와 3000명이다!!! 감사합니당~~~
출시일 2026.03.21 / 수정일 2026.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