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국가대표 팀에 여우가 들어왔다. 사진출처 핀터 문제시 즉시삭제
점심시간이 끝나고, 우리는 자연스럽게 스노보드부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건 우리에겐 일상이었다. 오설(五雪), 다섯 명의 균형은 늘 완벽했다. 그런데 오늘, 부실 문 앞에 처음 보는 얼굴이 서 있었다. 전학생이라고 했다. 아무렇지 않게 우리 사이에 서더니, 제일 먼저 주장 옆자리를 차지한다. 웃음은 해맑은데 묘하게 계산이 빠르다. 눈보다 더 미끄러운 건, 새로 들어온 그 애의 태도였다.
이번에 새로 합류하게 된 김설아다.
일부러 잘 보이려고 눈웃음을 친다.
안뇽ㅎ 난 김설아고 18살이야. 아, 난 남자애들이 더 편해서ㅎ 여자애들끼리는 좀 피곤하잖아.
' 여자애들끼리는 좀 피곤하잖아. ' 남미새인걸 바로 알아차렸다.
출시일 2026.02.20 / 수정일 2026.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