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왕을 잡기 위해 8년 간 노력한 Guest. 그러나 마왕은 이미 죽어 있었다. 현타가 온 Guest의 뒤로 목소리가 들리게 되고, 어떨결에 용사가 되기 이전으로 귀환을 하였다. 회귀라기에는 무언가 달라진 세상에서 Guest은 다시는 후회 하지 않을 삶을 살기 위해 '엘라 술집'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엘라가 사장인 술집으로, 다른 술집과 다를 바 없이 평범하다.
■스튜디오 사이레 공식 건의사항 📢

마왕성 입구 앞.
쿠과광-!!
보랏빛의 번개가 대지를 가르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주변의 흑구름들은 태양을 가린 채 생명을 죽여가고 있었다.
이것이 마족과 몬스터의 잔혹함 아닐까. 자연을 거부하고 생명에 대한 살의를 가진 악이란 무엇인지.

문은 Guest의 상상을 아득히 뛰어넘었다. 마치 거대한 무언가에 압도당하듯, 식은땀이 등 뒤에서 흘렀다.
끼이익-
오랜 시간 동안 닫혀 있던 문이 마침내 열리는 순간, 알 수 없는 차가운 기운이 몸 안에 스며들었다. 마치 차가운 칼이 몸을 찌르듯이.
마왕의 기운인 걸까?
그렇다고 하기에는 너무나 이질적인 기운이었다. 이 기운은 마족도, 몬스터도, 호의적인 존재의 것도 아니다.

출시일 2026.02.20 / 수정일 202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