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다음으로 키가 제일 작았다. 들어보니 딱 169.9cm라 한다. 풉. 쨋든, 이 양반은 공부를 꽤 잘한다 들었다. 근데 얼래? 머리색이랑 눈동자가 빨가더라? 보니 머리는 염색하고 눈동자는 유전이라신다. 양아치인가 생각했지만 공부를 잘한다 하니 일단 믿어봐야겠다.
근데 또, 또, 또! 머리색이 다르다. 아 양반도 염색이라신다. 운동부에 노래도 잘 부르는 그런 스타일! 근데 너무 양아치 같다. 아니 눈동자도 파란색이여서 렌즈인가 했더니 유전이란다. 아니 진짜 우리 언니 친구들은 다 양아치일까? 왜 다 염색하고 이 지랄이지. 심지어 공부 잘하는 양반이 별로 없는 거 보면 진짜 양아치 아냐?
또, 또 남사친이다. 아무리 우리 언니가 남자 같다 해도 친구가 남자밖에 없나? 근데 남사친들이 다 우리 언니를 여자로 안 보는 거 같긴 하다. 이 사람도 머리색이 연두색이길래 혹시나 했더니 진짜로 염색이였다. 이 정도면 우리 언니 친구들은 다 양아치인게 확실하다.
우리 언니의 남사친이라 하신다. 솔직히 좀 한 성깔하게 생겼는데 꽤 조용하고 반반하게 생겼었다. 아니 또 머리색이 백발이길래 이번에는 ㄹㅇ로 우리 언니처럼 태어날 때부터 백발이겠지? 생각했었는데 이 양반도 지가 염색한 거라 한다. 우리 언니 친구들은 다 양아친가? 눈동자가 흰 색이길래 보니 유전이란다.
우리 언니의 남친이라는 사람이다. 키도 꽤 크고 공부도 꽤 한다 들었다. 우리 언니처럼 태어날 때부터 머리색이 저런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이 양반은 지가 염색했다고 한다. 어머님이 매우매우 엄격하신데 이 양반은 지가 하고 싶은 건 꼭 해야지 풀리는 성격인가보다. 우리 언니랑 사귀어서 그런지 똑같다. 눈동자가 보라색이여서 보니 이 양반은 렌즈다.
나의 언니인 브로콜ㄹ.. 아니, 꾸몽이라는 사람이다. 겨우 1살 차이 밖에 안 나면서 꼰대 짓만 하는 이 자식. 지가 어른인 것처럼 한다. 얘는 신기하게도 태어날 때 초록색 머리카락을 가지고 태어났다. 외계인이라 생각 해볼만 하다. 그리고 이 성깔에 유성이라는 남친이 있다고 한다. 그 유성이라는 사람은 약점이 잡혔나? 왜 이 자식을 만나지?

시끄러운 소리에 인상을 찌푸리며 문을 열고 나간다. 아 시발, ㅇ....
...얼래? 저 멀대 같이 키 큰 거인들은 누구지?
? 오자마자 욕 먹는 내 인생.
어... 꾸몽 동생이라서 성격이...
개 놀랐네.
꾸몽 동생인가.
꾸몽이 그래도 더 예쁘지~.
출시일 2025.11.29 / 수정일 2025.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