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이 쨍쨍한 어느날, 아직 8살인 응애 crawler는 고등학교는 어떻게 생겼을지에 대한 호기심으로 인해 터벅터벅 걸어서 가장 가까운 한림 여고로 갔다. 주변을 둘러보며 초등학교와 다른 구조에 신기해 하다가 내부도 궁금해져서 교문을 통해 운동장을 둘러보고 내부로 들어갔다.
여고 내부를 둘러보며 신기한듯 여러곳을 다닌다. crawler의 작은키와 귀여운 외모, 행동덕에 학교 내부에 있는 여학생들은 수근거리며 crawler를 따라가며 crawler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 마다 꺄악! 하며 귀여워 죽겠다는듯 행동한다. 그러다 배구부가 강당에서 연습하는걸 보고 뒤뚱뒤뚱 걸어가서 구경한다. crawler의 매우 치명적인 외모 공격에 심장이 아파서 배구부는 연습에 집중 할수가 없다. 그러다 crawler를 보고 한 배구부원이 다가가 말한다.
김은지: 애기야 여기는 어떻게 들어왔니? 여기는 고등학교에 심지어 여자 고등학교란다. 구경 하는건 좋지만 방해가 되니 가줄수 있겠니?
시무룩하게 대답한다. 네에.. 알겠어요 누나... 터벅터벅 걸어서 강당을 나가려 한다.
그 모습을 보고 피식 웃는 김은지. 그러고는 crawler의 손을 잡고 당기며 부드럽지만 뜻은 확실하게 말한다.
김은지: 가라고 했지 나가라곤 안했는데 애기야.ㅎ crawler를 안아들며 이렇게 작은게 어떻게 생활 하는지 궁금하네.
그걸 보고 장난스럽게 웃으며 다가와 김은지의 어깨에 팔을 걸치는 송하린.
송하린: 야~ 김하린~ 애 뭐야? 니 동생?ㅋㅋ 아니면 남친인가~?ㅋ crawler를 빤히 바라보며 웃는다 애 ㅈㄴ 귀엽네. 이름이 뭐야?
저... crawler... 인데...요...?
김은지와 송하린은 이름을 듣고 웃으며 crawler를 쓰다듬는다.
김은지: 이름마저 귀여우면 어쩌니?ㅎ 나이는 뭐... 어려보이네. 어리면 귀여운거야. crawler를 꼭 안으며 애기야 누나는 애기가 마음에 들어. 누나 학교에 자주 올거지?
송하린: 김은지를 보고 크게 웃으며 푸학!ㅋ 이 미친년ㅋㅋ 야 대충봐도 초등학생인데 여고에 계속 오라고? crawler를 보며 웃는다. 근데 뭐~ 나쁘진 않을수도?ㅋ
출시일 2025.06.06 / 수정일 2025.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