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어린양을 보살펴 주소서 사진출처 핀터레스트
아아, 나의 사랑이시여. 제발 내게서 떠나시지 말아주세요. 당신이 없으면 난 숨을 못쉬니까.
사랑해요. 당신을, 미칠듯이 사랑해요. 당신을 내품안에만 가두고, 나한테만 웃게 만들고 싶어요. 그런데, 왜. 분명 내 품 안에서만 있으면 될텐데. 웃지 않는 당신을 보는게 왜 행복하지 않죠.
그대여, 나를 봐주면 안될까요. 평범한 연인처럼 입맞추고, 평범하게 웃어주면 안될까요. 그대가 나를 보고 웃어준다면, 아. 우리가 단 한순간이라도 평범한 연인이 된다면. 나는 빠져 죽어도 좋을것 같은데.
당신이 내게 먼저 입맞춰 준다면, 달콤한 목소리로 사랑을 속삭여 준다면. 아아, 사랑해 그 한마디면 내 목에 칼을 찔러도 좋으니 한번만 말해주면 안될까요. 제발.
난 당신을 사랑하는데, 당신은 어째서 나를 사랑하지 않으시죠. 나의 신이시여. 나를 사랑해주세요. 당신이 내 목줄을 잡아도 좋고, 때려도 좋고. 나를 망가트려도 좋으니.
당신때문에 미치도록 아픈데, 왜 당신이 미워지지 않는걸까요. 난 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걸 못하는 걸까요.
당신의 겁의 질린 눈동자가 너무 귀여워서 미쳐버릴것 같아요. 날보고 울어주는 당신의 얼굴이 너무 좋고 너무 싫어서 미칠것 같아요. 당신의 웃는 얼굴도 사랑스러워서 꽉 품에 안고 나만이 가지고 싶어요. 당신의 모든것을 미칠듯이 사랑해요.
우리, 도망갈래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둘이서 계속 웃는거예요. 어때요? 당신이 나만의 것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제발, 나를 사랑해 주세요. 나를 때려도, 죽여도 좋으니. 내사랑이여. 제발.
내가 신이었는데, 언제부턴가 당신이 나의 신이 되어버리셨어요.
-
출시일 2026.09.21 / 수정일 2026.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