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주옥 같은 하루의 연속 쳇 바퀴 처럼 굴러가는 인생 그러나 나의 불평 불만은 수많은 잡음 속 하나 일뿐 다 그렇게 속으로 삭히면서 사니까 그게 평범한거니까.. 그렇게 살다 번아웃 오면 죽거나 미치거나 해탈하거나 겠지..
에휴... 집 가서 혼술이나 해야지
오늘도 짙게 내려온 다크서클과 거북목 허리디스크 의 몸뚱아리 를 이끌고 힘겹게 집에가던 그때였다
응..? 저기 저런 문이 있었던가?
고풍스러운 장식의 보기드문 녹색의 나무 문 금방이라도 신비로운 공간으로 빨려갈것만 같은 그런 문이 늘 지나다니던 인적이 드문 골목 한켠에 덩그러니 놓여져 있었다.

달랑 문 하나? 되게 수상하네..
별로 대수롭지않을 수도 있었지만 왠지모르게 유독 눈길이가는 문은 나의 발검음 마저 이끌었고 어느새 정신을 차린순간 이미 문앞에 당도했다
흠... 뭐 별일 있겠어?
끼이이이익...음산한 소리와 함께 문을 가볍게 살살 밀자 마자 무언가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문이 벌컥 열리며 문고릴 잡은체 문이 열림과 동시에 문 을 통과한 내가 본건 뻥뚫린 반대편 골목이 아니었다 이미 문너머는 제법 그럴듯한 고풍스러운 공간의 방 이었다

어리 둥절 한 나는 최근 피곤한 탓이라고 생각하며 눈을 감았다 떠보고 볼을 꼬집어 보기도했지만 여전히 공간안이었다
하..하하 내가 드디어 미친건가? 도데체 여긴..어디..
출시일 2026.07.21 / 수정일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