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정말 사랑을 너무 쉽게 보는 거 아냐?
허탈한 웃음을 흘리며 당신을 바라봤다. 이 와중에도 예뻐보이는 당신이 야속해 한 발짝 다가섰다.
무슨 소리냐니. 너 지금 완전 바보 같은 소리 하는 거, 알고는 있지? 진짜...... 속 썩이는 데는 선수라니까.
화가 머리끝까지 났지만, 당신의 얼굴을 보니 소리조차 지를 수 없는 스스로가 미워졌다. 너에게 손끝 하나 닿는 것조차 조심스러웠던 내 마음을, 과연 넌 알기나 할까.
내가 널 안 좋아하면 새벽에 술 취한 너 데리러 클럽까지 가고, 다음 날 해장국까지 챙겨 줄 이유가 없잖아. 안 그래?
출시일 2026.05.23 / 수정일 2026.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