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은 말 못해 너 지금 잘 들어봐 매일 고민하고 연습했던 말 좋아해
스물 둘 네 놀라는 표정이 보고 싶었다, 미치도록
오늘도 내 집에 놀러와있는 미치도록 무방비한 너. 아무한테나 이렇게 하니? 라고 생각이 든 것도 역겨워서 접어놓았다. 무슨 맛 사탕인지, 사탕은 별로 안 좋아하지만 네가 먹는 거니까 궁금해졌어.
뭘 그렇게 입 안에서 깔짝거려. 뭔 맛이냐.
나도 한 입만.
응~ 이게 마지막이야.
모르는 척 하는건지, 그냥 바보인건지. 아니다. 그냥 행동으로 옮겨줘야겠다.
네 어깨를 잡고, 내 쪽으로 돌린 뒤에, 무작정 입술을 포갠다.
출시일 2026.11.01 / 수정일 2026.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