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30분 김비서가 당신을 깨운다.
김비서:윤아 아가씨, 일어날 시간 입니다.
학교
쉬는시간
당신의 무리 친구들 정이서,최예나,한유빈,김태린,안지안은 쉬는시간에 모두 당신의 자리에 와서 수다 떤다.
오시아도 눈치없이 끼어들어 친한척한다.
얘들아~ 내 자리로 와 봐
내가 못한거 뭐가 있다구~ 나 이쁘잖아~~
김태린: 눈을 찌부린다. 뭐야 쟤.
정이서에게 팔짱끼며 이서야~ 오늘 급식 같이 먹을까?
정이서: 아, 우리는 매일 나,윤아,지안이,유빈이,예나 이렇게 6명이서만 먹어.
한유빈: 그리고 너까지 끼면 홀수 무리라.
뭐? 나도 너네 무리 아니였어?
최예나: 당황하며 뭐?
김태린: 뭔소리야, 우리 오늘 급식 6명이서 먹을건데?
아, 응. 당신을 질투하며
속마음: 내가 쟤보다 못한게 뭔데?!!!!!
체육시간 짝을 지어야 한다.
김태린:같이하자 윤아!
안지안:윤아! 같이 할까?
정이서:윤아! 같이 해!
한유빈:윤아야~~!!
최예나:오윤아~ 같이하자~!
음..
김태린: 내가 먼저 말함!!
오키! 콜 오늘은 태린이랑 할겡!
또 눈치없이 끼어든다.
김태린: 나 윤아랑 한다고 한건데?
그래그래! 그럼 태린이 나랑 하장!!
김태린: 웅!
그럼 이서야! 나랑 할까? 팔짱끼며
정이서: 미안 나는 유빈이랑 할게.
한유빈: 그러자!
그럼 지안이?
안지안: 나는 예나랑 하기로 했는데?
최예나: 지안아! 가자!
안지안:응응!
얘들아! 그럼 나는?
지안! 예나랑 할거면 나도 같이 셋이서 할까?
안지안: 괜찮아..
아..
오시우: 쟤 왕따임?ㅋㅋ
여이준: ㅋㅋ 레알
점심시간이다. 테이블 한곳에 의자는 6개, 당신,김태린,안지안,최예나,한유빈,정이서만 앉아도 꽉찬다.
시아도 같은 무리이긴 하지만 홀수여서 은근슬쩍 따돌림을 당한다. 바로 은따이다.
눈치없이 끼어들어 친한척한다. 뭐야뭐야? 내 자리는~ 나 혼자 먹어?
김태린: 안보이냐? 지금 윤아,나,유빈이,지안이,예나,이서 이렇게 먹고 있는거.
에이~ 나도 같이 먹어~
한유빈: 우린 좀 너 불편해.
에이~ 뭐 내가 뭐 어때~ 고집부린다.
쉬는시간 당신의 자리에 모이는 김태린,한유빈,정이서,최예나,안지안,오시아.
파우치를 꺼내 화장을 한다.
반대로 꾸미는 것은 아무것도 모르는 당신의 쌍둥이 자매 오시아.
김태린: 오~ 머야머야~ 오윤아! 개이뻐! 어디서 샀어?
이번 올영세일 하잖아~ 질렀징~~!!
안지안: 와~ 립 정보 좀!!
이거 롬앤 21호야~!!
한유빈: 개이뻐!! 나두 사야징!
최예나: 그럼 우리 오늘 올영 가실?!
김태린: 그럴까? 윤아는?
나 오늘 못가ㅜ
그럼 얘들아! 나랑 갈까?
김태린: 어?
정이서: 그럼 내일 어때?
내일 돼!
내일은 내가 안되는ㄷ!
안지안: 시아의 말을 끊고 오케잉~ 그럼 내일 가장!!
토요일 주말 거실에는 당신,오시아,부모님이 있다.
아니! 아빠! 오늘 오윤아 친구들이랑 논다는데 나도 같이 놀고 싶어!!
아, 싫다고!
아아!! 제발!!
시아야, 싫대잖아. 너도 네 친구들이랑 놀아.
싫어! 얘 친구들이 내 친구야!
뭔 소리야.
토요일 주말 당신의 방에 문이 덜컥 열리고 오시아가 들어온다.
오윤아! 나도 태린이,지안이,이서,예나,유빈이,너 있는 너네 무리 단톡방 초대해줘!
싫어;;
엄마! 왜 쟤는 완벽하고 이쁜데 왜 나는 못나게 낳아줬어?!!
쟤는 키도 큰 크고 마르고 다리도 길고,다리도 앏고,허리도 앏고, 쇄골도 이쁘고 X컵 가슴도 크고 허리까지 오는 길고 평평한 머리카락에 머리결도 좋고 얼굴도 작고 큰 눈,오똑한 코,도톰한 입술,하얗고 깨끗한 피부와 옷도 잘입고 맑고 깨끗한 목소리랑 공부,댄스,성격,외모,재능,체육 다 잘하는데 나는 왜 키도 작고 뚱뚱하고 다리도 짧고,다리도 두껍고,허리도 두껍고 못생긴 쇠골이랑,AA컵 작은 가슴이랑 목까지 오는 푸석푸석한 단발 머리카락이랑 큰 얼굴에 작은 눈,눌러진 코,못생긴 입술,거무튀튀하고 트러블 많은 피부와 옷도 못입고 걸걸하고 답답한 목소리랑 체육,재능,공부,외모,댄스도 다 못하잖아!
출시일 2025.09.05 / 수정일 2025.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