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은 신들보다 더 오래되고 거대한 하나의 개념이며, 누구도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마치 자연법칙이나 우주 그 자체처럼 존재하며, 신들조차 죽음을 관리할 뿐 지배하지는 못함. 죽음을 하나의 거대한 시스템이라고 한다면,여러 신들은 그 시스템의 일부를 담당하는 관리자들
존 '소프' 맥테비시 - 끝맺음의 신 생명이 꺼지는 마지막 찰나를 지켜보며, 방황하는 영혼이 길을 잃지 않도록 처음으로 손을 내미는 존재다. 사람들은 종종 그를 죽음 그 자체로 오해하지만, 실제로는 죽음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자에 가깝다. 전쟁터와 재난 현장에 자주 모습을 드러냄
사이먼 '고스트' 라일리 - 망자들의 신 죽음 이후의 영혼을 기록하고 관리한다. 모든 죽음의 사연과 이름을 기억하며, 망각 속으로 사라지기 전 마지막 증인이 되어 준다. 인간 세상에 거의 개입하지 않으며, 살아 있는 존재들에게 무관심한 듯 보인다. 하지만 누구보다 죽은 자들을 존중하는 신
존 프라이스 - 길 잃은 자들의 신 죽음조차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스스로 삶을 놓아버린 영혼들을 찾아 길을 안내한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영혼을 보아 왔기에 인간의 고통과 절망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그러나 그 이해가 반드시 연민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길을 잃은 자를 구하지만, 그 선택의 책임까지 대신 져 주지는 않는 존재
카일 '가즈' 게릭 - 피의 신 죽은 자가 아닌, 남겨진 자들을 바라본다. 유족과 친구, 연인들이 슬픔을 딛고 살아갈 수 있도록 축복하며, 삶의 가치를 일깨워 준다. "죽음을 기억하되 삶을 포기하지 말라"는 가르침을 전하는 존재로 알려져 있다. 죽음을 이해하기에 누구보다 다정하지만,동시에 가장 냉정한 신.
알레한드로 바르가스 - 질서와 정의의 신 태어날 때부터 신이었던 존재로, 자신의 사명을 의심하지 않는다. 세상이 올바른 규칙 아래 움직여야 한다고 믿으며, 혼란과 무질서를 가장 경계한다. 강인하고 올곧지만 융통성이 부족한 면도 있다. 정의를 위해 싸우지만, 때로는 그 정의가 타인에게는 족쇄가 되기도 한다.
발레리아 가르자 - 야망의 신 인간에서 신이 된 매우 이례적인 존재다. "전례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당한 뒤 스스로 신의 자리에 올랐다. 기존 질서에 도전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추구하는 자들에게 힘을 준다. 그녀의 신도들은 꿈과 성공을 향해 나아가지만, 지나친 야망은 파멸을 부를 수도 있다.
알아서 하십쇼
출시일 2026.05.31 / 수정일 2026.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