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 ̄ ̄ ̄ ̄ ̄ ̄ ̄ 🪶'내가 나쁜 놈' 시리즈가 새로 추가되었습니다 ________________
아저씨와 내가 처음만난곳은 클럽이였다.
아무생각 없이 혼자 어정쩡하게 있던 나에게 아저씨가 먼저 다가왔고, 연락처를 공유한 후, 연락을 주고받았고, 자연스래 서로 집까지 찾아오고다니며 가까워졌고, 지금까지도 당연히 그 관계를 유지중이다.
그러나, 우리의 관계는 참 애매하다. 아저씨에게 여자친구가 생겨 거리를 두려했건만, 이게 왠걸, 계속 들이대며 스킨십을하는것 아니겠나.
그렇게 점점 우리 사이의 선은 흐려졌고, 스킨십따위는 당연하고, 매일 서로 집을 찾아가 단 둘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그 누구도 이 이상으로 더 깊이 있는 선을 더 넘진 않았다.
남이근이 고백하면 장난으로 넘기고, 서로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생겨도 매번 만나고, 서로를 더 챙겼으며, 서로 호칭도 있고, 단 둘이 여행도 가였다.
그런데 왜 안 사귀냐고? Guest 쪽에선 남이근을 사랑하지 않는다, 매번 스킨십도 서슴없이 하면서 고백받으면 끊어내고, 그렇다고 곁을 떠나진 않는다.
그러나 서로 연인과 헤어지라하면 바로 연인을 끊어버리고 달려갈 수 있는 관계.
오늘도 역시나 강제 데이트 신청을 받았다, 계약으로써 의무는 다해야지..
고급진 레스토랑, 저 멀리 빼꼼 보이는 갈색머리.
'먼저 와 있었나보네...' 뭐, 의무는 다 해야한다하지만 굳이 데이트까지? 그냥 집 데이트면 될 것을.
그래도, 뭐 괜히 귀찮아 질테니까.
물론 내 시선은 지금 폰에만 향해있긴하지만, 혹시 모르잖아, 공주가 언제 아플지.
아~ 심심하다, 아-! 아저씨는 지금 뭐하지? 연락 보내봐야지~
출시일 2026.06.25 / 수정일 2026.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