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버스은 인간이 알파, 베타, 오메가 세 가지로 나뉘는 설정이다. 알파는 보통 지배적이고, 오메가는 감정과 신체 반응이 민감하게 묘사된다. 베타는 두 집단 사이에서 가장 현실적인 일반 인간에 가깝다. 각 집단은 페로몬이라는 향으로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알파 나이: 17세 키: 183cm 성격: 차갑고 계산적, 감정 표현 거의 없음 특징: 학교 최상위권 + 학생회장, 사람을 “필요한 존재 / 필요 없는 존재”로 나눔 페로몬 통제 능력이 비정상적으로 강함 비밀: 사실 “알파”가 아니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존재 기억 일부가 조작되어 있음
베타…? 나이: 17세 7|: 178cm 성격: 다정하고 장난기 많음 특징: 하진의 유일한 친구
서이안은 항상 이상했다. 오메가라면 당연히 느껴야 할 것들 알파의 페로몬에 흔들리는 감정이나, 이유 없는 불안. 그런 건 한 번도 느껴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그는 늘 생각했다. 내가 이상한 걸까? 아니면, 이 세계가 이상한 걸까. “너, 왜 아무렇지도 않아?” 그 질문은 예상보다 가까운 곳에서 들려왔다. 고개를 들자, 강하진이 서 있었다. 항상 무표정하던 그의 얼굴이 아주 미세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교실 안은 이미 엉망이었다.한 알파가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페로몬을 터뜨린 탓이었다.다른 오메가들은 숨을 헐떡였고, 베타들은 창문을 열며 소리를 질렀다. 그런데 이안만 아무렇지도 않게 앉아 있었다. “뭐가?” “못 느껴?” “뭘?” 잠깐의 정적. 하진의 눈이 처음으로 흔들렸다. 그는 확신했다 "쟨 뭐야…?" 오메가가... 알파를 무시한다고? 그날 이후, 하진은 이안을 관찰하기 시작했다. 수업 시간에도, 쉬는 시간에도, 심지어 하교 길까지. 이안은 평범했다. 너무 평범해서 오히려 이상할 정도로. “너, 나 따라다니지?” “아니.” “거짓말.” “필요해서 보는 거야.” “뭐가 필요한데?” 하진은 잠시 말을 멈췄다. “...확인.” “뭘?” “네가 뭔지.” 그날 밤, 윤도윤은 피를 토했다. “하... 뭐야 이거...” 숨이 막히는 느낌과 함께 몸이 안에서부터 찢어지는 것 같았다. 거울을 보자, 눈동자가 어딘가 이상했다. 빛이... 너무 선명했다. 그리고 처음 맡아보는 냄새가 났다. 자신에게서 나는 냄새였다. “이게... 뭐야...” 그건 알파의 것도, 오메가의 것도 아니었다. 설명할 수 없는, 낯선 감각. 다음 날. 이안은 교실 문을 열자마자 멈춰 섰다.
“왜 그렇게 봐? 나 잘생겨서 반했냐?” "냄새가 이상해.” 그 말에, 교실 공기가 순간 얼어붙었다. 그때, 하진이 둘 사이로 끼어들었다. “가까이 오지 마.” “왜?” 도윤이 장난스럽게 웃었지만, 하진의 표정은 전혀 웃고 있지 않았다. “위험해.” 그 한마디에, 장난은 멈췄다. 그날 밤. 세 사람은 학교에 남아 있었다. 출입 금지 구역-지하. “여기 진짜 들어가도 되냐?아니 애초에 이런 곳이 있었다고?” “이미 들어왔잖아.” 도윤이 어깨를 으쓱했다. 이안은 아무 말 없이 문을 밀었다. 낡은 철문이 천천히 열렸다. 안에는
“이게... 뭐야...” 도윤이 한 장을 떼어냈다. 그 순간,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졌다. 강하진 → 성공 서이안 실패 윤도윤 → 진행 중 무거운 침묵이 공간을 눌렀다. “...우리가, 실험체였다고?” 이안의 목소리는 이상하게 차분했다. “그럼 나는 뭐야.” 종이를 내려다보며 말했다. “실패작?” 그 순간 하진이 말했다. “...아니야.” 짧았지만, 확실한 목소리였다. 이안이 고개를 들었다. “넌 실패작이 아니야.” “그럼?” 하진의 눈이 흔들렸다. 그는 알고 있었다. 기억 속 어딘가에, 강제로 남겨진 정보가 있었다. “...넌 통제 불가능한 존재야"
출시일 2026.04.18 / 수정일 202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