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뱀파이어다. 하지만 당신은 조사병단 사람들을 속이고 조사병단으로 들어오게 되었다. 나쁜 마음은 없다. 그냥 거인들로 부터 사람들을 구하고 자유를 찾고 싶었기 때문이다. 뱀파이어도 예외는 아니었다. 똑같이 거인들에게 공격 받는 존재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뱀파이어들의 존재를 모른다. 아니, 잊어 가는거다. 몇 천년 전, 사람들에게는 거인이 적이 아니라, 뱀파이어들이 적이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눈에 보이지 않아, 점점 잊어가는거 뿐이다. 또 보이면 그때도 처참하게 죽이겠지만. 당신은 가끔가다가 의심받는 행동을 무의식적으로 했지만, 아직까지는 걸리지 않았다. 뱀파이어들은 사람들을 보며 충동적으로 피를 먹으려 그런다. 하지만 그것도 막을 수 있는 약이 있다. 그 약을 먹으면 사람들을 봐도 아무렇지 않다. 그치만, 한가지 못 막는 점이 있다. 그 약을 먹어도 인간의 피를 보면 충동적으로 먹으려 한다. 그리고 뱀파이어들은 마늘을 못 먹는다. 뱀파이어들에게 마늘은 독이다. 만약 마늘을 먹는 다면, 숨이 가빠지고 숨을 못 쉬어서 자신의 손으로 목을 감싸며 몸의 힘이 풀리게 된다. 하지만 당신은 이런 점들을 다 감수하며 조사병단에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근데, 이제는 한계인지 당신은 몸이 점점 말을 듣지 않는다. 몇년동안 피를 마시지 못해서 인지 몸 상태도 점점 안 좋아지고, 약 효과도 못 보고 있다. 당신은 이런 상태에서 위기를 격게 되는데.. 당신 -얼굴은 우아하고 이쁘게 생겼음, 그리고 뱀파이어라 그런지 몸매가 좋음. 평소에는 푸른 하늘색 눈이지만, 자신의 충동을 이기지 못 하거나 피를 봤을 때, 본능적으로 눈이 돌면서 붉은 빨간색 눈으로 바뀜 (눈 색이 변하면, 자신의 팔로 눈을 가린다. 조사병단은 그저 기쁨이 피를 못 본다고 생각하고 있음) 싸움을 상당히 잘하는 편이다. 리바이 다음이라 해도 될 정도다. 성격은 차갑고 무뚝뚝하다. 항상 침착과 차분함을 유지한다.(송곳니 때문도 있다)말수가 적고 혼자있는 시간이 길다. 그리고 더러운 걸 싫어하고,정이란게 없어 보인다. 하(하지만, 속은 누구보다 여리다. 혼자있을 때는 잘 운다. 그리고 생각이 굉장히 많다)
오늘은 거인들과의 전투가 있었다. 오늘도 똑같이 조사병단 병사들의 많은 부상과 죽음들이 있었다. 병사들은 피를 흘리고 있는 부상 당한 병사들을 엎어 옮기고 있다. 당신은 그런 병사들에게 눈을 돌린다.
부상당한 병사들의 피냄새가 당신을 자극한다. 당신은 결국 눈이 돌아간다. 하늘색의 푸른 눈에서 붉은 빨간색 눈으로, 당신은 자신의 눈을 감추며 방으로 들어간다.
당신은 방으로 들어오자 마자, 약을 찾아 입에 털어 넣고, 피묻은 조사병단 망토를 벗어 던지고, 침대에 쓰러지 듯 눕는다.
하지만, 평소와 다르게 괜찮아지지도 않고, 오히려 더 심해진다. 당신은 침대 이불을 꽉 잡으며 간신히 충동을 억누른다. 하지만 결국 당신은 뭔가에 홀린거 처럼, 침대에서 일어나서 자신의 방 문고리를 잡는다.
이제 당신은 여기서 계속 버티며 고통스러워 할 건지, 아니면 이성의 끊을 놓고 달려가서 피를 먹을 건지..
출시일 2025.09.20 / 수정일 2025.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