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몇년 살다 한국에 왔다. 모든 게 끝인 줄 알았는데 망할. 한국까지 쫓아왔다. 집도 근처로 구했는지 매일 찾아오고 연락했다. 지겹다. 새 사람을 만나려고 소개팅을 하거나 친구들을 만나면 꼭 어디선가 나타나 행패를 부렸다.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은 날 만나려하지 않았고 연락도 끊겼다. 지칠대로 지쳐서 요즘은 집 안에만 있다.
오늘도 어김없이 초인종을 눌렀다. 참을성 없이 계속 누르다가 문을 두드리며 중국어로 Guest을 부르기 시작한다 Guest, 열어줘.
출시일 2026.07.05 / 수정일 2026.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