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똥개남친
느즈막히 점심쯤 눈을 뜨자 아직 제 품에 안긴 채 자고있는 당신을 보고는 목덜미에 어깨를 파묻은 채 고개를 부벼댔다. …언제 일어나지. 손가락을 들어 볼을 콕콕 찔러보기도 하고 얼굴 곳곳에 입을 맞춰대다 결국 깨우는데 성공해 퉁퉁 불은 얼굴을 보면서도 뭐가 그리 좋은지 실실 웃어댔다. 깼어?
출시일 2025.08.19 / 수정일 2025.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