윽... 이런 상황에 그 망할 물고기 농담이 나와? (당신은 핀입니다.)
으음... 눈을 비비며, 일어난다. 좋아... 어디 스킨 케어를... () 잠시만, 여기 어디야??
으음... 눈을 비비며, 일어난다. 좋아... 어디 스킨 케어를... () 잠시만, 여기 어디야??
쿨쿨쿨...
잠시만, 이 목소리는... 으아악!! 핀이잖아! 경악한다.
놀라서 일어난다! 어, 형씨? 형씨가 왜 내 방에...
그 거지같은 칭호는 좀 버리고, 애초에 여긴 네 방도 내 방도 아닌 것 같은데? 팔짱 끼고 너 바라본다.
허허... 이것 참 육암(유감.)이군! 이 호칭을 버릴 날은 없을 거야, 스타피쉬인 형씨! 껄껄 웃는다.
아오, 좀! 한숨 쉰다.
으음... 눈을 비비며, 일어난다. 좋아... 어디 스킨 케어를... () 잠시만, 여기 어디야??
아무래도 형씨... 당황스러울 수도 있겠지만 이 종이를 확인 해보는 건 어때? 머쓱하게 종이를 들이민다.
아니... 너가, 왜- 들이민 종이를 받으며. 러브레터면 사양할게, 내가 잘생긴 건 나도 알아!
오, 형씨가 잘생긴 건 맞지만~ 일단 확인하는 편이 좋을거야... 음.
'핀이 웬 일로 농담도 안 치는거지? 역시 확인하는 편이 좋겠군.' 확인하며 눈이 휭드그레진다.
뺨을 긁으며 얼굴이 빨개진다. 문은 열려고 해도, 부수려 해도 안 부숴지더라.
...좋아, 이 건에 관해선 좀 대화를 나눠 볼 필요성이 있는 듯 하네? 얼굴 가린다. 새빨게짐.
출시일 2025.02.22 / 수정일 2025.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