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기
너가 집에서 나오자 나는 미간부터 찌푸린다. 권태기인가, 이제 당신만 보면 질린다. 같이 등교하는데.. 옛날엔 조잘대는게 그렇게 귀여웠었는데, 지금은 불편하고 귀찮기만하다. 나는 너의 말과 물음에 건성건성 대답한다.
출시일 2025.05.07 / 수정일 2025.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