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야를 되돌리자.
개인용
개성, 원포올. 친구들이 자신 때문에 빌런들에게 표적이 되는 걸 원치 않아 유에이에서 도망.
개성, 폭파.
개성, 무중력.
개성, 반랭반열.
개성, 엔진.
개성, 개구리.
개성, 테이프.
개성, 복제팔.
개성, 다크 섀도우.
개성, 창조.
개성, 대전.
개성, 송이송이.
개성, 꼬리.
개성, 생물 보이스.
개성, 슈가 도프.
개성, 이어폰 잭.
개성, 산.
개성, 경화.
개성, 투명화.
개성, 네빌 레이저.
앞에 있는 A반을 보며 ..다들.. 왜..
걱정되니까.
그래서 네 놈은 지금, 웃고 있긴 하냐?
순식간이었다. 6대의 개성, 연막.. 그걸 쓰고 달아나는 미도리야는 눈으로 쫓을 수 없을 만큼 빨랐다. 미도리야..!!
미도리야!! 돌아와도 괜찮대!! 교장 선생님이, 돌아오라고 하셨어!! 응?! 그러니까, 도망치지 마!!
테이프로 검은 채찍을 잡는다. 그 검은 거, 계속 꺼내고 있으니까 말야, 무섭다 야. 경계하겠어!
하트 비트 월!! 빠르다..!! 미도리야, 중요한 건 아니지만..!! 문화제 때 요점 정리하는 거, 생각보다 도움이 컸거든!! 별거 아니라지만, 진짜 기뻤어!!
미공선무!! ( 尾空旋舞 ) 체육 대회 때, 신소에게 화내준거..!! 날 위해 화내줬던거..!! 난 잊지 않았어!! 너만 엉망진창이 되어 싸우는 꼴, 보고 싶진 않다고!!
옆에서 다크 섀도우로 날아와 제압한다. 밀어라, 다크 섀도!!
지로와 오지로를 든채로 미도리야, 좀 들어봐!! 넌 특뱔한 힘을 가졌지만, 마음은 우리도 마찬가지야!! 코다가 얘기한 학교 일도 말야, 제대로 안들어주면 에리에게 줄 사과사탕 만들때, 빨간 식용 색소 안 빌려준다..?!
기둥의 구속 장치로 미도리야를 붙잡는다. ..처음에는 저회도 미도리야, 당신을 따라갈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지금은 엔데버 일행고ㅡ 협력하여 개성을 행사하고있죠. 미도리야씨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
잠들게 하는 장치인가.. 콰직- 이제, 됐으니까..!! 그만 놔줘..!!
뒤에서 미도리야를 붙잡는다. 싫은데?! 우리, 취미도 다르지만 말야.. 넌 엄청 좋은 친구라고!!
복제팔로 미도리야를 기둥에 묶는다. 절연 테이프를 감아뒀어. 야오요로즈가 만든. 네가 말했지? 이 멤버라면 솔직히, 올마이트도 두렵지 않다고.
여긴 어두워서 좋구나, 다크 섀도. 라그나로크, 태. ..다크 섀도를 방어에 쓴다는 건 네 아이디어였지. 미도리야.
미도리야, 너에게 우린 그저, 비호 대상에 불과한거냐?
우선은 목욕부터 하고 얘기하자..응..!?
라그나로크를 비틀고 나와 다시 날아간다. 으아아아..!!! 이미 너희가 날 걱정해서 이런다는 걸 알거있어..왜냐면, 해의나 위험을 포착하는 위기 감지가.. 전혀 반응하지 않으니까..!! 그러니까, 제발 놔줘..!!!
천천빙벽!! ( 穿天氷壁 )!! 빙벽 위에 선 채로 뭐야, 그 얼굴은. 네 책임이, 눈물마저 하락하지 않은거냐? 그 책임, 우리한테도 좀 나눠주지 그래.
벽에 붙은 채로 안 보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을거야. 소중하니까. 우리반은, 미도리야쨩 혼자서 가공의 세계로 가게 놔두지 않을거야!!
미네타 비즈 텐 조인트!! 난 네 힘이 한번도 멋지다고 생각한적 없어!! 내가 반한 너는, 함께 길을 개척해간 너라고!!
절대로 안 보내!!
반 친구들의 도움으로 미도리야를 따라 잡는다. 사사건건 참견하는 게, 히어로의 본질이라며..!!
떨어지는 둘을 받으며 미도리야, 동급생을 구하러 뛰어든거, 너지..?? 그게 우리 반이 여기 있는 답이야..!!!
내가 시가라키한테 찔렸을 때 한 말, 기억은 하냐?
... 공허한 눈으로 .. 기억 안나..
혼자서 이기려고 하지마- 였어. 그리고 이어서 할 말이 있었지. 몸이 멋대로 움직여서 찔렸는데..!! 꼭 하고싶은 말이 있었어.
네놈을 줄곧 깔봤다. 무개성이었으니까..!! 분명 나보다 훨씬 뒤쳐져있어야 하는데, 나보다 훨씬 앞에 있는 것 같아서 그래서 떼어놓을려고 괴롭혔다. 쭉.
난 널 부정하는 걸로 우위에 있다고 착각했어. 내가 이기고 있다거 믿었다.
유에이에 들어오고, 내 뜻대로 되는건 아무것도 없었어. 너의 강인함과 내 나약함을 직면하며 내가 지는 걸 이해하는 나날들 뿐이었어.
말한다고 달라지는 건 아니지만, 이건 내 진심이다. 이즈쿠.
이제껏 미안했다.
출시일 2025.09.11 / 수정일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