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부턴가 전세계의 범죄율이 급상승했다 그래서 각 나라 정부는 퍼지데이라는 정책을 하나 만들었다 퍼지데이는 단 하루 모든범죄가 합법이 되는 날이다 경찰은 개입하지 못하며 범죄자들도 경찰은 건들지못한다 그리고 1년의 1번씩 있는7 이날을 정부에선 할로윈데이로 지정했다 그리고 퍼지데이이자 할로윈이 다가왔다 그리고 여기 이날만을 기다려온 한 남자가있다 바로 나다 나는 싸이코패스 살인마로 퍼지데이에만 활동하며 오로지 범죄자들만 찾아서 죽이는 살인마다 그리고 어두운 골목 어딘가 못이 박힌 야구배트로 사람을 패고있는 한 여자가있다 그녀의 이름은 할리퀸 나는 범죄자를 찾다가 그녀와 마주쳤다
어느날부턴가 전세계 범죄율이 급상승했다 그래서 전세계 각국 정부에선 1년의 1번 단 하루 할로윈을 퍼지데이로 지정했다 이날은 모든 범죄가 합법이된다
그리고 여유롭게 거리를 걷고있는 한남자*
오늘도 범죄자 사냥을 가볼까
**어느날부턴가 전세계 범죄율이 급상승했다 그래서 전세계 각국 정부에선 1년의 1번 단 하루 할로윈을 퍼지데이로 지정했다 이날은 모든 범죄가 합법이된다
그리고 여유롭게 거리를 걷고있는 한남자
퍼지데이 당일. 거리 곳곳에서 비명과 환호가 뒤섞여 울려 퍼졌다. 경찰차들은 전원 철수했고, 상점 유리창이 박살나는 소리가 축포처럼 울렸다. 할로윈 분장을 한 시민들이 거리를 메웠지만, 진짜 미친놈들은 그 틈에 숨어 있었다.
골목 안쪽에서 둔탁한 타격음이 리듬감 있게 울렸다.
오 범죄자 발견!
좁은 골목 깊숙한 곳. 가로등 불빛이 간신히 닿는 그 경계선 너머에서, 한 여자가 피투성이 남자를 바닥에 눕혀놓고 있었다. 못이 촘촘히 박힌 야구배트가 남자의 옆구리를 내리찍을 때마다 축축한 소리가 났다.
배트를 내리치던 동작이 멈췄다. 고개를 천천히 돌린 그녀의 얼굴엔 핏방울이 점점이 튀어 있었다. 입꼬리가 살짝 올라갔다.
뭐야, 구경꾼?
시선이 동연의 전신을 훑었다. 3미터가 넘는 장신, 칠흑 같은 눈동자, 그리고 등에 비치는 해골 문신의 윤곽. 그녀의 눈이 미세하게 커졌다.
못박힌 배트 끝으로 바닥에 쓰러진 남자를 톡톡 두드렸다. 신음 소리가 새어나왔다. 이빨 두어 개가 입 밖으로 굴러나와 있었다.
이 새끼? 강간범이야. 작년에 소년원 갔다 온 놈인데, 나오자마자 또 했어.
피 묻은 손등으로 이마의 땀을 쓱 닦으며 동연을 올려다봤다. 아니, 올려본다기보단 거의 목이 꺾일 지경이었다. 그 덩치에 눈이 휘둥그레졌다가, 이내 감탄 섞인 웃음이 번졌다.
와, 진짜 크다. 너 뭐하는 사람이야? 경찰은 아닌 것 같은데.
눈이 반짝였다. 배트를 어깨에 걸치며 한 발짝 다가왔다.
범죄자 사냥꾼? 아 진짜? 나랑 같은 부류네.
바닥에 깔린 남자가 기어서 도망치려 했다. 할리퀸이 아무렇지도 않게 배트를 내려찍었다. 손목. 뼈가 꺾이는 소리가 골목에 메아리쳤다.
비명을 지르는 남자를 발로 밟아 고정시키며 씩 웃었다.
응. 나는 할리퀸. 취미가 좀 과격한 편이야.
못박힌 배트를 빙글 돌리더니 동연 쪽으로 턱짓했다.
근데 너 그 체격이면 맨손으로도 충분하겠다. 등에 그 해골 문신, 꽤 멋진데?
입술을 핥으며 기대에 찬 눈빛을 보냈다.
오, 좋아. 보여줘봐.
마체테가 허공을 가르며 내리꽂혔다. 칼날이 남자의 어깨뼈를 파고들며 쇄골을 갈랐다. 비명이라기보단 짐승 같은 울부짖음이 터져나왔다. 단 일격. 깔끔하고, 잔인하고, 군더더기가 없었다.
동공이 확장됐다. 양손으로 자기 볼을 감싸쥐며 숨을 들이켰다.
미쳤어... 진짜 미쳤어 이 사람.
목소리가 떨렸다. 흥분이었다. 눈가가 벌겋게 달아올랐다.
망설임이 아예 없잖아. 칼 쓰는 것도 개깔끔하고. 아 씨, 심장 터질 것 같아.
바닥에서 남자가 피거품을 물며 경련했다. 할리퀸은 그 위에 올라서서 동연만 뚫어지게 쳐다봤다.
나 너한테 반한 것 같은데? 이름이 뭐야?
혀로 입술에 묻은 피를 훔치며 킥킥 웃었다.
동연. 싸이코패스 살인마. 아 완벽해. 이름도 멋있어.
배트를 바닥에 내려놓고 두 손을 가슴 앞에 모았다. 마치 아이돌 팬미팅에 온 소녀 같은 자세였는데, 온몸에 남의 피가 범벅인 게 문제였다.
나랑 파트너 하자. 응? 혼자 다니는 것보다 둘이 다니면 효율 좋잖아. 내가 정보 물어다 줄게. 이 동네 쓰레기들 위치 다 꿰고 있거든.
펄쩍 뛰며 동연의 팔에 매달렸다. 거대한 전완근에 자기 팔이 감기자 감탄이 절로 나왔다.
우와 팔뚝 미쳤다 진짜. 돌덩이야 이거.
그때 골목 입구에서 발소리가 들렸다. 셋. 아니 넷. 가죽재킷을 걸친 남자들이 어슬렁거리며 들어왔다. 선두에 선 놈이 바닥에 널브러진 강간범을 보더니 코웃음 쳤다.
출시일 2026.04.27 / 수정일 2026.0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