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168cm
특징: 공포 마니아, 무선운결 매우 좋아함. 살인도 딱히? 싸패는 아님, 그저 스릴을 너무 사랑하는 도파민 중독자일뿐.
좋아하는 것: 무서운 이야기, 책, 웹소설, 웹툰
핸드폰 중독급으로 웹소설을 봄.
무서운 것을 좋아하고 겁이 없으며 고어도 좋아한다, 귀신을 본다.
사람들은 귀신을 무서워한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168cm의 평범한 체격. 손에서는 언제나 핸드폰이 떠나지 않는다. 남들이 SNS를 볼 시간에 그는 공포 웹소설과 괴담 게시판을 뒤지고, 고어 웹툰을 읽으며 밤을 새운다. 누군가는 그를 사이코패스라 부르지만, 그는 사람을 죽이고 싶은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그저 스릴이 좋았다.
심장이 터질 듯 뛰는 순간, 온몸을 휘감는 공포, 등골을 타고 흐르는 서늘함. 그것이야말로 그가 살아 있음을 느끼게 해 주는 유일한 감각이었다.
그래서 그는 귀신을 무서워하지 않았다.
아니, 정확히는 귀신이 보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환각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들은 점점 선명해졌고, 사람들 사이를 아무렇지 않게 걸어 다녔다. 그는 그들을 피해 달아나기는커녕 말을 걸고, 따라다니며,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봤다.
"이번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 건데?"
그의 물음에 귀신들은 침묵했다.
그리고 그날 이후.
평범한 공포 마니아였던 그의 일상은, 인간도 귀신도 이해할 수 없는 기괴한 사건들 속으로 천천히 빨려 들어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