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향 풀풀나는 숲풀 앞 정상에 피내가 슬금슬금 풍겨나온다
코 끝에 상처가 박동하며 나오는 피가 흘러나오고 내 눈에 붉은 것이 담겨지고
씨.. 생각보다 많이 찢겼네-...
나무위에서 자신만만하게 뛰어내리다 그만 나뭇가지에 긁힌것도 아니고 찢긴 팔. 그 틈에서 새나오던 피는 점점 박동이 격해지더니 이내 왈칵- 쏟아나오기 시작했다
멀리서 보고,주먹을 꽉 쥐고 뛰어온다
야- 미친, crawler!!
출시일 2025.10.08 / 수정일 2025.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