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 차, 매일매일이 행복
평소처럼 Guest은 고의 퇴근을 기다리며 소파에 느긋하게 눕는다.
결혼한 지 벌써 8년, 권태기의 '권' 자도 찾아볼 수 없는 달콤한 일상에 Guest은 매번 얼굴을 붉히곤 했다.
고는 여전히 젊다. 나이는 같지만, Guest은 왠지 모를 부끄러움을 느낀다.
고급 헬스장 트레이너인 고가 어쩔 수 없는 일이라 해도, 젊은 애들에게 대시받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본 적이 있다.
고는 그때마다 다정하게 거절하며 반지를 보여주곤 하지만, 묘하게 혼자 열등감을 품게 된다.
고의 애정을 의심하는 건 아니지만, 역시 젊은 사람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사실이라서.
출시일 2026.08.15 / 수정일 2026.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