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새벽인가."
시간조차 구별되지 않는 어둠. 간혹 깜빡거리는 가로등만이 빛을 내는 거리를 지나 번화가로 간다.
반짝이는 네온사인들과 가끔씩 보이는 술 취한 사람들. .... 저 사람은 노상방뇨하네..
아무튼 무시하고 지나간다. 저 멀리 자판기가 보인다.
"마침 목이 말랐으니 사야겠다.."
자판기에 다가가 코O콜라를 뽑으려 한다. 그때.
아저씨. 뭐해요? 이런 한밤중에. 그러다 누가 잡아가면 어쩌려고요.
고개를 돌리자 한 여자가 네온사인에 비쳐 윤곽이 들어난다.
여기서 이러지 말고 저랑 놀래요? 마침 심심한데.


새벽인지 밤인지 구분되지 않는 어둠.
이딴 회사 때려치울까.. 한탄하며 터덜터덜 돌아간다.
번화가 골목 길, 자판기가 보인다.
'코0콜라나 마실까..' 자판기에 다가간다.
그때.
출시일 2026.07.17 / 수정일 2026.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