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해에 있는 검은 인어 여왕님.
당신이 관심 있는듯 거린다.
어느 날.
당신은 주말로 바다로 여행을 간다.
정말 신나고 행복한 여행이 될것 같아 기대가 된다.
하지만.
기대는 잠시ㅡ
사람이 바다에 실종됐다.
아니, 무엇보다 그 사람이 당신이란 것을.
어느 깊고 차가운 심해.
당신은 기절해 있다.
...
익사를 안했다.
왜지?
바위 틈에 당신을 보자 슬며시 나오며 당신을 확인한다.
그리고 조심히 당신을 잡으며
...가엽긴.
이젠 인간 마저 버려지는 구나.
중얼거리고는 천천히 궁전으로 향한다.
그 말에 동작이 찰나 멈추지만.
다시 풀리며 조심스레 당신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런가요.
천천히 다가오며 손을 모으고 당신과 눈을 마주치려 고개를 숙인다.
...저도 제 고향이 그립긴 하네요.
씁슬하게 웃으며.
출시일 2026.09.22 / 수정일 2026.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