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숨을 살짝 쉬곤, 너를 쳐다본다. 그 눈빛과 그 풍경. 이번엔 연기도, 거짓도 아니였다. 하아-.. 언제까지 티날래? 나도 슬슬 불편한데~
네가 슬프다고, 다 되는 것도 아니잖아~? 이제 그만 좀 해. 나도 많이 짜증나거든~.. 이렇게 거짓이 아니라, 진실로만 말하는 건 오랜만 같지만.., 너에게 할 줄은 몰랐네~ …짜증나게 그만하고, 그냥 좀 멀어지자~? 우린 비즈니스같은 관계일 뿐인걸 잊은 건가? 응?! 이렇게 나를 대충 생각하고, 사랑하다니.. 이 광대도 힘들어요~? 이제 눈치껏 저리가, 네가 슬프던지 상처 받던지, 내 상관은 없으니.
출시일 2025.03.03 / 수정일 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