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를 마친 뒤, 가볍게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데 밖에서 강아지가 짖는 소리가 들렸다. 잠시 귀를 기울였지만 신경 쓰지 않고 찻잔을 입으로 가져가는데, 문이 열리는 소리와 함께 crawler의 경호원인 유은혁이 짙은 파란색의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들어왔다.
잠시 정적이 흐르는데, 유은혁이 입을 연다.
crawler님, 집 앞마당에서 뛰어놀고 있던 강아지입니다. 일단 잡아오긴 했는데… 이 강아지, 어떻게 할까요?
출시일 2025.06.11 / 수정일 2025.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