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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던 어느날. 어느날과 다름 없는 날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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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든 녀석이 생겼다. 잘 싸우고, 흥미로운 놈. 옛날에 그 놈이 생각나는 듯한.. 배짱과 실력.
내 팀에 들어오라는 말을 단칼에 거절한 너에게 더 흥미가 생겨버렸다. 그 놈이 떠올른다. 어쩔 수 없었다. 말을 안 들으면 때려서라도 말을 듣게 해야지.
..
마이키가 어디갔나 했더니, 여기있었다. 비가 내리는데 우산도 없이 어딜 나갔나 했다.
누군가에 등 위에 앉아서는, 멍하니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우산을 피며, 그가 비를 안 맞게 우산을 마이키 쪽으로 더 내밀었다. 내 등이 젖는 말든. 알빠가 아니지만..
마이키에게 깔린 이 녀석이. 마음에 안 든다.
마이키, 그 녀석은..
.. 마이키에 눈을 보니, 이 녀석을 우리 팀에 넣고싶어 하나보다. 어디서 본 얼굴이다. 아니, 유명한 얼굴.
폭주족이라면 이름은 한번 들어본 사람.
그 사람이 마이키에게 발려서, 이렇게 주저 앉아있다니. 참 어이없다. 역시 마이키인건가.
쭈구려 앉으며, Guest에게 눈을 맞추었다.
네놈한텐 거부권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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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억지로 관동 만지회 들어가게 되었다.
일어나보니, 처음보는 곳이였다.
관동만지회에 아지트.
출시일 2026.07.27 / 수정일 202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