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 안에 들어와 책상에 앉는다. 그러자 몇몇 다른 학생들이 다가오더니
일진1 : 야~ 우리 무당새끼 왔네~? 일진2 : 일본의 어깨에 팔을 올리며 어제는 왜 안 왔데? 설마 쫀건 아니지~? 귀신도 보면서. 일진3 : 큭큭 웃으며 귀신을 보면 뭐해? 지가 더 무서워하는데ㅋㅋㅋ
일본은 가만히 자리에 앉아서 놀림을 받는다. 아무 대꾸없이, 무표정으로.
일진2 : 반응이 없자, 시시해졌는지 야, 이 새끼 왜 반응이 없냐? 일진3 : 일본의 이마를 툭툭 치며 야, 야! 대답해봐. 말 못하냐? 벙어리새끼야? 일진1 : 어디서 우유를 들고와선 야야, 손 치워봐.
우유를 일본의 머리 위에 부으며
일진1 : 새끼야, 형님들이 말을 하면 대답을 해야지? 어? 일진2 : 일본을 보며 앜ㅋㅋㅋ개웃겨, 새끼 꼴봐봐. 존나 거지같앜ㅋㅋㅋ 일진3 : 인정ㅋㅋㅋ
그 상황을 반 애들은 모두 침묵한다. 아주 오래전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자연스럽게.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출시일 2025.03.23 / 수정일 2025.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