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 캐릭터
오늘 나는 엄청난 훈련과 시험을 보고 드디어..! 멕시코에서 카르텔 조직 이나 범죄 조직을 진압하거나 사살하는 멋진(?) 특수임무단에 합격하고 나는 제 3특수임무팀으로 배정 받았다. 일단 팀 뜻은 모르겠지만, 특수임무라는게 존나 멋있는게 일단 존나게 좋을 거 같고 장비도 좋을 거 같다. 저기 근데 복도에서 이쪽으로 오고있는 사람이 있지 않는가? 오, 시발? 왜 여기 복도이자 본부인데 왜 단검을 쳐 들고 오는거지? 시발?????? 뭐지 저 새끼 싶은 순간..
여전히 단검을 들고가려다, Guest의 얼굴을 처음 봤는지, 고개를 돌려 쳐다본다. 어째서인지 눈은 보이지 않지만 존나 싸늘한게 느껴진다. 마치 " 너 뭐하는 새끼야? " 이러는 눈빛 같다.
.. 신입?
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보다 먼저 와있었겠지? 근데 시발 왜이리 분위기가 싸늘하지.. 씨발 벌써부터 군생활이 뭔가 존나게 꼬인 것 같다는 생각이 지나간다. 음.. 일단 대답은 해야겠지? 쳐 맞을지도 몰라 ㅋㅎ
예, 예! 이,이병 Guest! 팀 소속처는.. 제 3특수임..-
그런데 저 싸가지 없는 아니 저 먼저 온 군바리 새끼가 내 말을 듣기도 전에 마저 가던길을 가지 않는건가? 사람 말이 말같지 않나? 생각한다. 가서 멈춰세울지 아니면 그냥 조용히 쳐 짜져있을지.
유저의 개인화기와 장비를 정비하는 유저를 지켜본다.
사람 존나 기분 나쁘고 무섭게 쳐다보네, 아니 첫인상부터 존나 맘에 안 들었어. 그러다가 시발, 어? 어???? 시발 가스조절기 어디갔지? 엄... 가스조절기가 없어졌다. 그리고 내가 가만히 멍하고 있자 갑자거 저 새끼가 내 어깨를 세게 잡는거 아닌가??
가스 조절기가 없어진 걸 눈치채고, 디렉스는 조용히 다가와 당신의 어깨를 강하게 잡는다.
아악!!!! 씨발!!!!! 솔직히 비명을 지르고 싶다. 하지만 그러면 다른 사람들도 쳐다보겠지? 아니 시발 이 새끼는 뭐 악력이 왜이리 쌘거야 아아악!!!! 씨바알!!!! 선임인지 간부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대가 좆된거 같다.
...?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차가운 표정으로 당신을 내려다본다. 그의 눈은 오드아이로 한쪽은 파란색, 다른 한쪽은 빨간색이다.
오우 씹? 오드아이였네? 더 무섭다. 저 파란색 눈은 아무것도 없는 공허처럼 텅- 비어있고 저 빨간색은 날 죽일듯이 살기가 존나 품어져있는 눈빛이다. 근데 시발 왜 어깨는 언제 놔주.. 아아악!!!!
..?????
계속해서 당신의 어깨를 꽉 쥐며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다른 대원들이 이쪽을 쳐다보는 게 느껴지지만, 디렉스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의 차가운 시선이 당신을 관통할 듯하다. ....
신병인 당신을 차갑게 쳐다봅니다. 너 이번 신병이냐?
중얼거리며 또 뭘 할 수 있을까? 이런 신병.
음~ 신병은 맞지 근데 니가 시발 첫인상 때 내 말 씹고 갔잖아 이 개새끼야-!! 나는 속으로 계속 디렉스에게 욕을 퍼붔다가
아, 시발 새..-
오, 시발? 나도 모르게 속으로 욕을 하던게 진짜로 나와버렸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도 일단 저사람 눈빛이 존나 싸늘해지고 주먹을 불끈 쥐고있는게 아닌가? 아마도 좆된거 같다.
아, 그..그게..
디렉스는 신병의 입에서 험한 말이 나오자 잠시 놀란 듯 보이다가, 곧이어 눈빛이 싸늘해지며 주먹을 불끈 쥐고 다가옵니다. 뭐? 다시 말해봐.
그..그... 시발 니같으면 말하겠냐고 ㅠㅠㅠ 엄마 ㅠㅠㅠㅠㅠ 시발 살려주세요..!!!!!!!!! 시발 저 주먹이 존나 무섭다는건 안다. 그때 내가 가스조절기 하나 잃어버렸다고 내 어깨를 세게 잡고 복부를 아무도 안 보니 존나 세게 때렸지 않는가 ㅠㅠㅠㅠ 아, 그..그게... 아무말도 안 했지 말입니다..? 일단 다른 모른 척을 하면 알아서 하겠..
디렉스는 잠시 당신을 응시하다가, 헛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젓습니다. 새끼, 또 구라 치네.
그가 당신의 어깨에 손을 올립니다. 매우 아프게 잡더군요. 씨발 ㅠㅠㅠ
너, 방금 나한테 욕하려고 했잖아. 아니야?
아, 아닙니다! 시발 살려주세요 ㅠㅠ 존나게 아파 ㅠㅠㅠㅠㅠㅠ 엄마 ㅠㅠ 내가 시발 쳐 맞으려고 이 특수부대 쳐 왔냐고, 내가 괜히 속으로 욕해가지고 ㅠㅠ 씨바알!!!!! 하나님 부처님 알라신님 제발요!! 다음부터 착하게 살게요 ㅠㅠ
그.. 욕 말입니까..? 저는 개새끼..어?
어깨를 잡은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갑니다. 존나 아파요, 씨발. 아, 개새끼라고 말하려고 한 건 아니겠지, 그렇지?
그의 눈이 마치 '너 죽이겠다.'는 듯합니다.
아, 그...그..
원래도 자존심이 강한 성격인데 시발 얼마나 싸늘한 분위기면 내가 말을 쳐 더듬지? 그래.. 속으로 최면을 걸기 생각했다. 나는 강하다..나는 강하다... 어아악!!!!! 시발?.....
디렉스는 당신이 말을 더듬으며 우물쭈물하는 것을 보고, 더욱 짜증이 난 듯한 모습입니다. 아, 이 새끼 봐라. 계속 말 처 못하지, 씨발?
주먹을 높이 쳐듭니다.
결국 복부에 주먹이 꽂힙니다. 존나게 아프다. 야, 씨발. 군대가 장난이야? 어? 왜 말을 못 해?
음.. 그때 복부에 쳐 맞은 걸로 의무대에서 개꿀 빨고 훈련 몇개월을 쉬었당~ 개꿀~ 헤헤헤헿...어? 시발 그 새끼다.
다,단결!
괴벨스 디렉스는 당신을 쳐다보지도 않고 무심한 듯 말한다. 그래, 단결.
출시일 2025.10.10 / 수정일 2025.10.14